화순 맛집, 고구려민속촌 명품한우

안녕하세요 재니스토리의 재니맘입니다. 

 

오늘 포스팅은 "화순맛집" '고구려 민속촌"입니다.

제 포스팅을 보시면 살짜쿵 눈치 채셨을지도 모르겠지만......

재니맘은 딸둘맘에 워킹맘입니다. 

게다가 딸둘은 아들같은 활동량을 가지고 있는..... 

7세와 3세....

사랑스럽고 무지 무지 이쁘지만...

전 연휴와 주말이 살짝쿵 무섭습니다. 

왜 그럴까요?? 왜일까요...  

무튼~~~~!!!!

회사에서 회식으로 간 고구려 민속촌... 

광주에서 조금 떨어져 있는 화순이지만 자차로 10분정도면 갈 수 있는 곳이라 

점심 회식 장소로 딱이였습니다.!!!! 

큰 길가는 아니라서 네비의 도움을 받아 도착하였는데 입구부터 분위기가 심상치 않습니다. 

주변은 한적하고 한옥느낌의 식당 보기만 해도 힐링이였어요 

우리 한우 판매점이라고 써있는 표지판입니다. 

왠지 신뢰가 파파팍!!!

건물에 간판이 없었는데 문입구 쪽에 저렇게 액자형식으로 "고구려 민속촌"이라고 써있었어요 

메뉴판과 원산지... 

소고기며 돼지고기 할것 없이 모두 국내산이였습니다. 

더 맘에 들었던 것은 바로 룸이 아니라 작은 기와집에 들어가 함께 식사를 한다는 것!!!!

기본 상차림 입니다. 

몇가지 되지 않았지만 정갈한 느낌!!!

찰밥과 저 파무침은 그리고 한덩이 나온 된장까지도 

정말 제 입에 딱이였습니다. 

드뎌 메인 메뉴들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생고기!!!!! 

윤기 좌르르르... 한 저 생고기 보는 순간 침이 츄릅... 

생고기와 함께 주신 이 소스.... 뭐지?? 했는데 

여사님께서 막장이라고 하셨어요 

이건 초장도 아닌것이 고추장도 안닌 것이.. 

생고기와 함께 찍어 먹으니 너무 맛있더라구요 

또 감동받았습니다. 

  이게 정말 메인 메뉴죠!!!!!

소고기 ... 

사실 부위는 저도 잘 모르겠어요... 원장님께서 주문해주셔서 ;;;;

갈비살과.. 등심과 또.... 어디일까요??? 흠...

중요한건 다 맛있어요..!!! 하하하....

센불로 판을 달군 뒤....

정말 살짝 앞뒤로 구워 순식간에 배부르게 먹었어요 

신선한 한우.. 소고기도 중요하지만 

굽는 방법도 정말 중요한 것같아요 

좋은 사람들과 일하니 늘 즐겁습니다.

건배~~~!!!

술 색이 조금 달라보이죠???

눈치 채셨어요....

서비스로 주신 "전주에 모주"

이건 막거리도 아닌게 수정과 같은 맛이 나면서 

입안을 달큰한 맛으로 가득 채우더라구요....

이것 까지 맛있으면 어쩌죠 ???

마지막으로 여기는 룸이 작은 집으로 되어 있어서 

여사님을 호출할때는 

인터폰을 쓰고 있네요 

인상깊어 사진으로 남겨왔어요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목요일...

좋은 사람들과 함께여서 좋고

음식 맛에 즐겁고 

화순의 경치에 마음도 뻇긴 날이였어요 

화순에 있는 한우집 고구려민속촌을 

정말 정말 추천합니다. 

오늘 포스팅은 여기까지예요 

광주지역은 호우주의보가 발효 됐다고 하네요 

비피해가 없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