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TV 하이재니 2019. 6. 21. 22:33
윤지오가 지난 4월 캐나다로 출국한 후 처음으로 언론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장자연 사건의 유일한 증언자로 알려진 윤지오가 출연했습니다. 캐나다에서 SBS 취재진과 만난 윤지오는 "떠날 때쯤에는 한국에서 거의 뭐 범죄자 다루듯이 조금 무례했다. 제가 느끼기에는 좀"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한때는 무슨 언론에서 국민 영웅까지 막 그렇게 제가 한 것도 아닌데 이제는 사기꾼처럼 매도해 버리고 진짜 무섭더라"라고 심정을 토로했습다. 윤지오는 "(장자연은) 일단 가족보다 한땐 더 의지했던 언니. 반대 입장이었을 때 언니도 나랑 똑같이 했을 거라고 생각헀기 때문에 지금까지 이렇게 해온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고 장자연 전 남자친구는 "장자연과 진짜 가까웠던 사람들은 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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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사회 하이재니 2019. 4. 1. 00:03
고 장자연 씨의 동료 배우로, 장자연 사건과 관련해 최근 공개 증언에 나서고 있는 윤지오 씨가 신변에 위협을 느껴서 경찰에 세 차례 도움을 요청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도움 요청에도 불구하고 경찰은 9시간 넘게 연락 조차 안 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경찰은 담당 경찰관이 제때 확인하지 못했다고 사과했습니다. 다음은 배우 윤지오 씨가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쓴 글입니다. "며칠 전부터 화장실에서 기계음이 들리고, 출입문 잠금 장치도 갑자기 잠기지 않았다"며 불안을 호소했습니다. "문을 고치다 오일 형태의 액체가 흘러 내린 흔적을 봤고 이상한 가스 냄새도 맡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렇게 의심스럽고 불안한 마음에 윤지오 씨는 신변 보호를 위해 경찰이 지급한 비상호출장치를 눌렀습니다. 지난 30일 새벽 5시 55분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