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TV 하이재니 2019. 8. 17. 23:06
지금부터 18년전인 2011년 1월, 아무도 몰랐던 한 남자의 죽음이 세상에 드러났다. 한 여성이 술자리에서 지인으로부터 “과거 살인사건에 가담했다”는 말을 들었다며 경찰에 제보한 것이다. 경찰은 곧바로 수사에 착수했고 몇 달 후 세 명의 피의자가 긴급 체포됐다. 피의자들이 체포 후 범행 사실 일체를 자백하여 드러난 사건의 실체는 지난 2004년 사라진 한 남자의 죽음에 관한 내용이다. 15년 전 발생한 이 사건은 가해자 3명이 동업자이던 피해자에게 수면제를 먹이고 살해한 뒤 사체를 심하게 훼손하고 시신도 결국 찾지 못하는 등 '고유정 사건'을 연상케하는 잔혹 범죄지만 아직 실체가 밝혀지지 않고있다. 체포된 피의자는 당시 내연 관계였던 임사장(女)과 박사장(男) 그리고 이들의 수행비서였던 한과장(男)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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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TV 하이재니 2019. 3. 17. 01:29
어제(3월 16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지난 2005년 1월 있었던 당시 23세 정나리 씨 실종사건에 대해 파헤쳤습니다. 2005년 1월 23일, 대구에서 20대 한 여성의 모든 흔적이 돌연 사라졌습니다. 실종자는 당시 23세의 정나리 씨로 당일 새벽 친구의 배웅으로 원룸에 귀가한 이후 가족과 지인들의 연락이 닿지 않았고, 현재까지 그녀의 행방을 알 수 없습니다. 정나리 씨의 마지막 행적을 둘러싼 미스터리를 아는 사람은 과연 누구일까? 목격자들은 실종 당일 새벽 4시경 정 씨의 원룸을 가리켰습니다. 첫 번째 목격자는 정 씨의 오랜 친구인 박지영 씨(가명)로 당일 새벽 4시 경 정나리 씨를 원룸 안까지 데려다 주고, 정 씨의 남자친구가 자고 있는 상황까지 봤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 목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