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하이재니 2019. 1. 12. 01:16
조재범 전 국가대표 코치의 심석희 성폭행 논란이 심화되는 가운데 대한빙상연맹 전명규 전 부회장이 성폭행 사건을 무마하기 위해 압박을 가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어요. 최근 심석희 선수가 조재범 전 코치에게 수년간 성폭행을 당했다는 의혹이 수면위로 떠오른 가운데 ‘젊은빙상인연대’는 수개월 전부터 해당 소식이 퍼지지 않도록 전명규 전 부회장이 나섰다는 주장을 내놓았어요. 국민일보에 따르면, 지난 11일 젊은빙상인연대 관계자의 말을 빌어 “(연대가)수개월 전 성폭행 사건을 인지했을 때부터 전 교수 측에서 선수들에게 지속적인 압박을 가해 왔다”고 보도했어요. 쇼트트랙 심석희의 성폭행 가해자로 지목된 조재범 전 코치는 전명규 교수의 최측근이자 빙상계 내 같은 파벌로 알려져 있어요. 전명규 교수는 지난해 1월 심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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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하이재니 2019. 1. 8. 22:42
여자 쇼트트랙 국가대표 심석희(한국체대)가 조재범 전 대표팀 코치를 성폭행으로 고소했어요. 심석희의 대리인인 법무법인 세종은 8일 "심석희가 조재범 코치에게 상습적 폭행과 상해 뿐 아니라 성폭행을 당했던 사실을 털어놓았다"면서 고심 끝에 조재범 코치를 추가 고소했다"고 밝혔어요. 심석희는 지난달 17일 경기남부지방경찰청에 조재범을 '아동·청소년의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강간상해) 등'의 혐의로 고소했어요. 심석희의 진술에 따르면, 심석희는 만 17세인 2014년 고 2 때부터 조 전 코치로부터 지속적으로 성폭행을 당했다고 해요. 심석희는 초등학교 재학시절 조재범 코치에게 발탁되었고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상습적으로 폭행을 당했다고 밝힌 바 있고 고등학교 2학년 때인 2014년 여름부터 조 전 코치가 강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