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TV 하이재니 2019. 3. 30. 23:23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16년 만에 나타난 제보자를 통해 장기 미제사건으로 남아 있던 포천 여중생 살인사건을 다시 한번 추적합니다. 포천 여중생 살인 사건의 개요는 다음과 같습니다. 2004년 2월 경 경기도 포천시 도로변 인근의 배수로의 지름 60cm 좁은 배수관 안에서 변사체가 발견됐습니다. 입구로부터 1.5m 안쪽에 알몸으로 웅크린 채 처참하게 발견된 시신은 석 달 전 실종된 여중생 엄 양이었습니다. 집에 다 와간다고 엄마와 마지막 통화를 했던 엄 양은 5분이면 집에 도착할 시골길에서 흔적 없이 증발했고 96일 만에 차가운 주검으로 돌아온 것입니다. 당시 발견된 엄 양의 시신은 심한 부패 때문에 사인과 사망 시각을 특정할 수 없었습니다. 알몸으로 발견됨에 따라 성폭행 피해가 의심됐지만 정..
더 읽기
이슈/TV 하이재니 2019. 3. 17. 01:29
어제(3월 16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지난 2005년 1월 있었던 당시 23세 정나리 씨 실종사건에 대해 파헤쳤습니다. 2005년 1월 23일, 대구에서 20대 한 여성의 모든 흔적이 돌연 사라졌습니다. 실종자는 당시 23세의 정나리 씨로 당일 새벽 친구의 배웅으로 원룸에 귀가한 이후 가족과 지인들의 연락이 닿지 않았고, 현재까지 그녀의 행방을 알 수 없습니다. 정나리 씨의 마지막 행적을 둘러싼 미스터리를 아는 사람은 과연 누구일까? 목격자들은 실종 당일 새벽 4시경 정 씨의 원룸을 가리켰습니다. 첫 번째 목격자는 정 씨의 오랜 친구인 박지영 씨(가명)로 당일 새벽 4시 경 정나리 씨를 원룸 안까지 데려다 주고, 정 씨의 남자친구가 자고 있는 상황까지 봤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 목격..
이슈/TV 하이재니 2019. 3. 10. 00:25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의문의 남자와 둘러싼 실종사건에 대해 추적하였습니다. 김정욱 씨(가명)는 다정했던 아내와 고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세 명의 예쁜 딸들이 순식 간에 사라졌다고 하는데 이 모든 사건의 시작은 한 남자가 김 씨의 집에 찾아오면서부터라고 합니다. 같은 교회에 다녔고 명문대 출신으로 정욱 씨의 딸들의 공부를 공짜로 가르쳐주기까지 하면서 고맙고 좋은 사람으로 보였습니다. 정욱 씨의 아내가 남편 몰래 생긴 채무를 함 씨가 대신 갚아주면서 함씨가 지낼 곳이 없어졌다는 이유로 남편 정욱씨에게 "함명주 씨를 집에서 함께 살자"고 말을 했습니다. 이에 정욱씨는 당장 내줄 돈이 없어 동거를 시작했지만 불안한 마음에 바쁘게 돈을 구하던 남편에게 아내는 "돈이 생겨도 함 씨를 내보내지 말자"는 더 황당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