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맛집 코레아경양식 줄서서 기다리는 독특한 식당 후기!!

안녕하세요. 재니스토리의 재니맘이에요.

어제 여수에서 축제가 있었는데 

아마 아시는 분들은 여수에 가셨을 것 같아요.

바로 2018 여수밤바다 불꽃축제가 열려

재니네 가족이 여수밤바다로 유명한 여수에 다녀왔어요.

여수밤바다 불꽃축제는 저녁 8시부터 10시까지 열리는데 

메인 행사인 불꽃쇼는 저녁 9시부터 9시 30분까지 약 30분 간 열리다보니 

광주에서 여수로 가는데 여유가 있더라구요.

광주에서 오후 4시 경 부릉부릉 올뉴카니발을 타고 여유있게 여수로 출발했어요.

여수에 도착해서 보니 저녁 6시 정도 되었고

무얼 먹을까 고민하다가 

여수해양공원, 여수구항 해양공원 쪽 도로변을 걸으면서 

정말 맛있는 맛집을 찾았어요.

여수에서 맛있는 저녁을 먹은 식당은 코레아경양식!!

영업시간은 오전 11시 30분~오후 9시 30분

라스트 오더는 20시 30분 기억하세요.

여수 중앙초등학교에서 여수해양공원 쪽으로 걸어내려오는데

코레아경양식 식당 앞에 줄이줄이줄이...

어마어마하게 서있더라구요.

식당 외관은 할머니가 사실 것 같은 도로변 옛 주택을

개조해서 만든 식당인데

외관부터 이목을 끌더라구요.

아래 사진을 보셔도 아시겠지만

웨이팅하시는 사람들이 엄청 많았어요.

코레아경양식 입구 옆에 붙어있는 대기명단!!

이름과 연락처, 인원을 적어놓으면

직원을 전화주시더라구요.

아~ 웨이팅을 꽤 길게 했던 기억이 다시 떠오르네용.

코레아경양식 안으로 들어가는 문인데

반절만 돌아가는 문이라

쫌 신기했어요.

오른쪽이 IN ㅋㅋㅋ

왼쪽이 OUT ㅋㅋㅋ

오른쪽으로 밀고 들어가서 

왼쪽으로 밀고 나오면 되는거죠.

아이들을 데리고 갔었는데

문에 관심을 많이 보이더라구요.

문을 밀고 들어가거나 나올 때 

아이들이 문 바로 앞에 있으면 조금 위험할 것 같았어요.

식당 안으로 들어가면

바로 오른쪽에 주방이 있는데

주방에만 4~5명이 일을 하고 있었어요.

손님이 많고 주문하는 메뉴가 많아서 그런지

주방장이 각각 맡은 요리만 계속 만들더라구요.

오~ 분업!!ㅋㅋㅋㅋ

주방 맞은 편 공간이에요.

테이블에 앉아 음식을 기다리는 분들이 많죠.

식당 안쪽으로 더 들어가면 공간이 더 있어요.

같이 여행간 일행이 화장실이 너무 예뻐서 

화장실에서 사진도 찍었다고 하던데

전 화장실 사진은 찍지 않았어요.

안쪽에도 테이블이 4~5개 더 있었어요.

사진을 보시면

유리로 벽이 둘러져 있는데요.

온실처럼 유리로 벽이나 천장까지 인테리어 되어 있어요.

여수는 밤바다로도 유명하고

낭만포차도 유명하고 

우리나라에서 여행지로 유명한 곳이라서 그런지

코레아경양식에서 식사하는 분들도 

가족, 연인, 친구들 다양했어요.

식당 안쪽에서 사진을 찍어봤는데

아기의자도 보이네요.

재니네도 아기의자를 사용해서 

편하게 식사할 수 있었어요.

와~ 밥 먹고 있는데 끊임없이 손님이 들어오시더라구요.

코레아경양식 천장이에요.

천장도 나무틀에 유리로 되어 있죠.

슬레이트 지붕이 훤히 보여서 신기했어요.

코레아경양식 메뉴판이에요.

음식은 1번부터 5번까지~

돈까스, 불고기스파게티, 치즈불고기필라프, 치킨플레이트, 아보카도샐러드

준비되어 있어요.

재니네는 1번부터 4번까지 다 먹어봤어요.

사람마다 입맛이 다 다르긴 하지만

다 맛있더라구요.

코레아경양식 식기에요.

유리접시에 골드 스푼과 포크

ㅋㅋㅋ

감사하게도 아이들 식기도 따로 챙겨주셨어요.

코레아경양식 기본반찬이에요.

심플 그자체~

치킨플레이트가 나왔어요.

아주 살짝 매콤한 볶음밥과 구운 치킨, 샐러드

구운 방울토마토&채소, 생크림이 올려진 군고구마까지

반짝이는 금속접시에 음식이 담겨져 나오니 

더 고급스러운 느낌이 나고 

맛도 두 말할 필요 없이 맛있었어요.

하나도 남기지 않고 먹었는데

뼈까지 발라먹고

고구마도 숟가락으로 떠서 먹었거든요.

가격이 다른 메뉴보다 3천원 정도 비싼데

그래도 맛있습니다.

불고기스파게티

스파게티면과 크림소스, 불고기, 바게뜨 빵이

한 접시에 담겨져 나와요.

첫째딸이 스파게티를 정말 좋아하는데

맛있다고 흡입하더라구요.

저는 조금뿐이 먹진 못했는데

맛이 굿~~!!

치즈불고기필라프

돌판에 음식이 담겨나오는데

돌판이 어찌나 뜨겁던지 

치즈가 지글지글 거리더라구요.

양배추잎으로 밥을 싸서 나오는데

저는 입맛에 맛는지 모르겠던데

다른 일행은 이게 맛있다고 더 시키기도 했어요.

돈까스

일단 비쥬얼, 플레이팅이 훌륭합니다.

돈까스, 양배추샐러드가 있고

주변에 파프리카가루가 뿌려져 고추모양을 그려놨어요.

플레이팅이 예쁘더라구요.

제가 듣기로 파프리카 가루라서 맵거나 하지는 않다고 해요.

돈까에 곁들여 나온 밥과 각종 소스

돈까스 소스와 샐러드 소스가 있으니

구분해서 드시길...

저는 샐러드 소스에 돈까스를 찍었어요.

여수 코레아경양식은 여수해양공원 야구장 맞은 편에 있으니

근처에 주차를 하시면 쉽게 찾으실 수 있어요.

바닷가쪽 도로가 주차하기 불편하긴 한데

운 좋게 식당 바로 앞에 주차공간이 생기면 

바로 주차하시면 되요.

식당 앞에서 웨이팅하고 있는데 

주차되어 있던 차가 빠지더니 어떤 차가 운 좋게 바로 주차를 하시더라구요.

오늘 포스팅은 여기까지 입니다.

재니맘 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