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동 맛집, 연꽃 명소 전평제 옆 전평원 '숯불갈비&보리밥' 식사 후기

매월동 맛집 '전평원' 아시나요?

매월저수지, 전평제에 가면 저는 기분이 좋아져요.

전평제가 있어서 복잡하지 않고 

주위 환경이 평온한 것 같고

사시사철 다양한 풍경을 가진 장소에요.

여기 전평원은 숯불갈비와 보리밥이 생각나면 찾는 곳이에요.

광주 사람은 많이 아실테지만

아직도 모르고 계신 분들도 많더라구요.

이 기회에 매월동 맛집 전평원 포스팅 보시고 

한번 찾아가 보시길 추천드려요.

ㅋㅋㅋ

주차는 식당 뒷편에 있는 넓은 공터에 하시면 되요.

전평원이 알려진 맛집이다보니 

공터에 주차할 자리가 없을 때도 있어요.

점심시간에 늦지 않게 서둘러 가시길 추천드려요.

전평원 식당 안 모습인데요.

숯불갈비집 답게 테이블 위에 연통도 달려있고

고깃집 분위기 살고

맛집의 아우라가 나요.

ㅋㅋㅋㅋ

오늘은 비가 내리고 날씨가 흐려서 

좀 한적한 편이네요.

식사를 하면서 식당 밖을 보면 

바로 전평제가 보이는데 

운치있고 힐링하는 기분이 들어요.

식당 밖 테라스에도 테이블이 많이 있는데 

가을이 와서 날씨가 선선해지면 

밖에서 살랑 바람 맞으면서 

고기 구워먹으면 맛이 끝장날 것 같아요.

정말 주변 환경이 너무 좋은 거 있죠.. 엄지척!!

전평원 주문서인데요.

숯불갈비, 삼겹살장작구이, 생삼겹살은 13000원~

식사하실 분들은 9000원 참한고기불고기 보리밥이나 쌀밥을 드시면 되요.

보리밥 쌀밥 고민되실텐데

보리밥은 쌀밥과 섞여있는 거고

쌀밥은 백미밥이에요.

보리밥이라고 보리만 들어간 건 아닙니다.

보리밥, 쌀밥 하나씩 시켰는데

아래 사진은 전평원 상차림 사진이에요.

기가 막히죠~ㅋㅋ

숯불고기까지 나오다니....

그 맛이 얼마나 맛있을랑가 더 궁금해져요.

보리밥 쌀밥을 각족 나물과 비벼먹을 수 있는 큼직한 대접도 같이 주심...

참기름 팍팍 뿌리고 

고소하게 비비면 침이 꼴딱꼴딱!! 넘어가요.

숯불구이도 한접이 나와요.

고기가 숯불에 구워져서 그런지 입 안에 불향, 불맛이 팍팍 느껴져요.

고기가 얇게 썰어져서 질기지 않고 부드럽게 씹히고 넘어갑니다.

함께 나온 채소와 열무에 고기를 쌈 싸먹으면 맛이 두배!!

고기맛집 인정! 여긴 가야죠~

두둥! 보리밥과 대접

보리밥을 쌈 싸먹다가 반절 남겨서 대접에 비벼먹어도 되고

대접에 먼저 비벼먹고 남은 밥을 쌈 싸먹어도 되요.

기본으로 나오는 된장찌개~

이거 별미에요.

정말 맛있더라구요.

된장을 만들지는 않을 것 같기도 한데 

된장맛이 좋아서 찌개맛도 좋더라구요.

두부도 먹기 좋은 크기로 들어있긴 한데 

두부가 많이 들어있지는 않아요.

두부 좀 더 넣어주시지~ㅋㅋ

싱싱한 열무~

전평원 옆에 채소농장이 있어서 

직접 채소를 기르시는 것 같아요.

사진으로 보시지만 싱싱함이 느껴지죠...

열무를 끊어 된장에 찍어 먹으면 

아삭아삭하니 식감이 좋고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아요.

콩나물, 감자볶음, 버섯나물, 애호박볶음

요 반찬들도 대접에 적당히 넣고 비벼먹으면 꿀맛!!

6가지 각종 나물과 김치

이 반찬도 비빔밥에 넣고 비벼먹으면

맛이 몇배는 올라가지유~ㅋㅋ

식사를 하면서 느낀 건데 이 집 고기도 맛있고 

비빔밥도 맛있는 집이였어요.

식사를 마치고 밖으로 나와 전평제를 바라보면

마음에 평안함을 느낄 수 있어요.

풍경이 너무 좋더라구요.

밥도 좋고 풍경도 좋고

나도 이 동네 살고 싶네요.

광주 서구 매월동 맛집

매월저수지 옆 맛있는 고깃집 '전평원'에서

배도 채우고 마음도 채우는 시간이었어요.

9월에 들어서면서

날씨가 아침저녁으로 많이 선선해 진 것 같아요.

요즘 날씨 너무 좋더라구요.

밤에 창문 열고 바람을 쐬면 찬바람이 나던데

감기 걸리지 않도록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