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의 이은소-최종범 교수 소속 병원, 대상포진 예방접종 가격, 대상포진에 좋은 음식은?

EBS '명의'에서 대상포진을 주제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어 시청자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명의' 방송에서는 대상포진으로 고민하는 환자들을 위해 이은소 교수와 최종범 교수를 모시고 방송되었다. 

이은소 교수는 피부과 전문의로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피부과 교수이며, 이 교수는 현재 대한베체트병학회 회장, 대한의학학술지편집인협의회 부회장을 지내고 있다. 

이어 최종범 교수는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로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마취통증의학과 교수다. 또한 그는 FIPP(Fellow of Interventional Pain Practice, 국제 통증중재술 인정의) 자격을 취득했으며, 대한통증학회 통증 고위자 과정을 수료한 바 있다. 

명의 방송화면 캡처


EBS1 '명의'에서는 '대상포진, 제대로 알고 있나요?'편이 공개되었다.

대상포진은 ‘띠를 두르듯 나타난다.’라는 뜻으로 신경절에 잠복해 있던 수두바이러스가 면역력이 낮아진 틈을 타 발병한다. 

대상포진 하면 떠오르는 수식어는 ‘통증의 왕’이다. 악명처럼 통증이 극심해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인데. 하지만 의외로 정확한 진단을 받지 못해 고생하는 환자들도 많다. 물집이 띠 모양으로 나타나지 않거나 통증만 먼저 발생하는 경우, 또 물집이 머리카락이나 몸속 구석에 숨어 있어도 진단이 어렵다. 

대상포진과 단순포진은 신경절에 잠복해 있던 바이러스가 활성화되는 건 같지만, 바이러스 자체가 다르다. 대상포진은 물집이 띠처럼 나타나며, 주로 가슴, 얼굴, 허리에 나타나는데 그와 달리 단순포진은 입술이나 사타구니, 등에 주로 나타나고 재발이 잦다.

명의 방송화면 캡처 '단순포진'


대상포진의 초기증상으로는 ▲바늘로 콕콕 찌르는 듯한 통증 ▲피부에 따끔거리거나 화끈거리는 증상 ▲띠 모양의 피부발진, 수포 등 피부질환 발생 ▲피부 특정 부위가 저리고 아리는 통증 ▲수면장애, 우울증, 두통, 식욕부진, 무기력증 등이 있다.

대상포진 물집과 다른 물집을 구별하는 방법을 공개한다. 

대상포진은 물집이 나타난 72시간 이내에 항바이러스제를 투여하는 게 중요하다. 시기를 놓친다면 대상포진 후유증이 올 가능성이 크고 눈에 생긴 대상포진은 포도막염, 각막염, 녹내장 등 심하면 실명에까지 이를 수 있다.

명의 방송화면 캡처


대상포진 후 신경통은 후유증의 90.9%를 차지할 만큼 악명이 높은데 50대는 24~50%, 60대는 60%, 70대는 70%로 나이가 많아질수록 대상포진 후 신경통이 남을 확률이 높다. 

이에 따라 대상포진 예방접종은 60세 이상부터 추천되고 있다. 대상포진 예방 접종은 대상포진 발생 자체를 50% 이상 낮추고, 신경통 발생을 60% 이상 감소하는 효과가 있다. 예방접종 가격은 13~20만원 선이다. 

 

MBN 뉴스 방송캡처

 

MBN뉴스 방송캡처


하지만 대상포진 예방접종 가격이 다소 비싼 편이며, 대상포진 무료 접종은 아직 시행되지 않고 있다고 전해진다. 

마지막으로 대상포진에 좋은 음식으로는 라이신 함량이 풍부한 가금육과 생선, 마늘, 미역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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