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지수 낮은 음식'이란? GI지수가 낮은 대표적인 음식에는 무엇이 있을까?

지난 26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 출연한 양미라가 "GI지수 낮은 음식으로 다이어트를 했었다"고 밝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방송에서 양미라는 GI 지수를 따져 음식을 섭취하는 모습이 등장하여 양미라의 다이어트 방법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GI 지수란? 섭취한 음식이 얼마나 빨리 흡수되어 혈당을 상승시키는지를 나타내는 혈당지수입니다. GI지수가 낮은 식품부터 섬취하면 혈당치의 상승이 완만해져 지방을 체내에 쌓아두지 않는 몸이 된다는 것입니다.

이에 하루 중 첫끼가 매우 중요하다며 만약 아침을 과자나 빵 등 GI지수가 높은 식품으로 먹을 경우 높은 혈당을 유지하게 된다. 이는 하루 식사 리듬을 망가뜨리고 금방 배고파지는 현상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GI지수가 낮은 음식으로는 현미, 전립분 빵, 요거트, 바나나, 사과, 양배추 등이 있습니다. 

양미라는 "GI지수를 따져 공복에 대한 스트레스 없이 다이어트를 한다"고 밝혀 'GI지수 낮은 음식'이 실검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지난 2017년 '바디 액츄얼리'에서는 GI 지표에 대해 방송을 하기도 했습니다.

가정의학과 전문의 민혜연은 “우리나라 여성은 칼로리에 집착하는 경향이 있다”며 말을 했습니다.

그는 “FDA(미국 식품의약처)의 경우 영양식품을 표시할 때 최대 20%의 오차범위를 허용시킨다. 특히 천연식품의 경우 계절, 품종, 숙성 정도에 따라 칼로리가 달라진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우리 몸 자체가 칼로리를 100% 흡수시키지 않는다고 함며, "칼로리보다는 영양 구성 성분에 중점을 두는 것이 좋다"고 조언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