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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앤오프'에서는 뮤지션 정재형이 출연하여 일상을 공개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정재형은 콘서트 현장에서 완벽주의 '뮤지션' ON을 공개하였는데 이번 공연에서 정재형은 피아노 연주, 지휘 및 총감독까지 모두 직접 맡아 준비 중이다.
정재형은 평소 예능에서 보여준 유쾌한 캐릭터와는 달리, 뮤지션으로서의 완벽주의자 면모를 선보였다.
악기 하나하나 세심하게 디렉션하고, 연습 중 안경이 날아갈만큼격정적으로 임하며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정재형은 1970년 1월 12일 생으로 올해 나이 52세로 고향은 서울특별시 출신이다.
신체키 169cm, 혈액형 O형이고 학력은 용문고등학교, 한양대학교 작곡학 학사, 파리고등사범음악원 영화음악, 작곡 수료했다.
1995년 베이시스 정규 1집 〈Looking For Myself〉로 데뷔하였고 소속사는 안테나 뮤직이다.
정재형의 '식물 집사' OFF도 공개되었는데 식물과 함께하는 정재형의 하루 루틴은 부지런한 모습이다.
약 60여 가지가 넘는 다양한 반려 식물들이 있는 정재형의 집은 마치 식물원이라고 할 수 있다.
정재형은 "봄은 식물을 키우는 사람에게 가장 바쁜 시기"라며 온 집안을 돌아다니며 식물을 가꾸었고 또한 텃밭을 위해 대낮부터 500번 넘게톱질을 하는 등 열정 넘치는 휴일을 보냈다.
엄정화와 정재형의 절친 케미를 선보였는데 두 사람은 오랜 친구 사이로, 여러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절친 사이임을 인증한 바 있다.
방송에서 엄정화는 정재형의 집에 들어서자마자 자기 화분의 분갈이를 부탁하는 스스럼 없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어 갑자기 걸려온 유재석의 전화에 두 사람은 예능 케미를 터뜨리며 웃음을 선사하였으며, 통화 도중 정재형이 유재석에게 "나도 노래 잘 하는데, 요즘 프로그램에서 다른 사람 뽑더라?"라며 귀여운 질투를 했다.
한편, '독립만세'에 정재형이 스페셜 MC로 출연하였고 '파테크'에 나선 수현을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악동뮤지션 수현은 대파의 윗단을 가위로 잘라 뿌리 부분만 심으면서 "이래서 반려 식물이란 이야기가 나오는구나"라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넌 반려 식물이 아니야. 그저 식용일 뿐이야 식용 식물"이라고 단호하게 말해 모두를 웃게 했다.
대표 식물집사인 정재형도 흥미롭게 영상을 지켜봤고 "혼자 살다보면 냉장고에 남아서 버리게 되는 파 같은 채소는 상해서 버리기 일쑤인데, 홈 가드닝을 하면 식재료를 아끼게 된다"고 설명했다.
정재형은 악뮤의 찬혁, 수현을 향해 "부모님의 나이가 어떻게 되냐"라는 질문을 던졌고 찬혁이 "1970년생"이라고 답하자 "나보다 동생인데?"라며 깜짝 놀라 웃음을 더했다.
정재형은 마당이 있는 럭셔리한 자신의 집을 공개하기도 했다. 송은이의 독립 생활이 어땠는지 물어보자, 정재형은 "마당을 보고 역시 통하겠구나 싶더라. 마당 있고 없고 차이가 엄청나다. 생활이 달라진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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