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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에서 MSG워너비 프로젝트 합격자들의 얼굴이 공개된 가운데 박해일의 정체가 래퍼 원슈타인으로 밝혀져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석진은 함께 노래를 부른 원슈타인에 대해 "정말 귀엽다"라며 "같은조인데 얼굴을 처음본다"라고 반가워 했다.
원슈타인은 본명 정지원, 1995년 5월 6일 생으로 올해 나이 27세로 고향은 충청북도 청주시 출신이다.
신체 키 165cm 발사이즈 265mm, 혈액형 O형이고 학력은 청주공업고등학교를 졸업했다.
2018년년 싱글 앨범 '거미줄'로 데뷔하였고 원슈타인은 현재 마미손이 수장으로 있는 레이블 뷰티풀 노이즈 소속의 가수로 활동하고 있다.
매드클라운이 약 3년 전 원슈타인의 집까지 찾아가 레이블 계약을 설득했다. 원슈타인은 한국 국적으로 군대를 제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원슈타인 엄마가 청주시 내수에 위치한 미용실에서 15년 간 미용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엄마 미용실 앞에서 담배를 피우지 말라는 글을 원슈타인이 쓴 적이 있다.
지난 1월 청주시 내수에 있는 한 피시방 근처에는 "안녕하세요. 저는 지금 보이는 미용실 집 아들 원슈타인이라고 해요!"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이 게재됐다.
해당 글에서는 "엄마는 내수에서만 15년을 미용했고 주 고객 대상인 학생들을 참 아끼는 사람이다. 하지만 미용실을 운영하며 창문 너머로 들어오는 담배 냄새를 참으면서 일하는 모습, 아침 일찍 나와 꽁초를 줍는 모습을 볼 때면 너무 슬프다"고 토로했다.
이어 호소문에는 "나는 요새 마미손이 만든 회사에 들어가서 열심히 생활하고 있지만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이렇게 지내는 걸 보면 힘들다. 나 힙합이에요. 담배 피우지 말라는 게 아니라 흡연은 다른 곳에서 부탁해요"라는 내용이 담겼다.
원슈타인의 독특한 머리 헤어스타일도 어머니의 작품이라고 하며, 어머니의 영향을 받은 것인지, 원슈타인의 여동생 또한 미용사로 일하고 있다.
이국적인 외모와 구불거리는 파마 머리로 인해 간혹 혼혈로 오해를 받고 있으나 국적 토종 한국인이라고 한다.
여동생의 탄생화 / 어머니와 여동생을 상징하는 그림 / 새떼 / 자신의 노래 '작은고기'에서 언급한 돛단배와 상어 타투가 양쪽 팔에 새겨져 있다.
군대에서 "지원이(본명)는 너무 착한데, 좀 도라이 같아"라는 말을 많이 들었다고 한다.
과거 래퍼 원슈타인은 '힙합 보부상' 인터뷰를 통해 학창시절 재미있게 읽었던 책 '프랑켄슈타인'에서 영감을 얻었고, 자신의 이름 '정지원'을 섞어 이름을 결정했다고 뜻을 설명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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