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자 나이 남친 매니저 홍상기 재혼 결혼 전남편 야쿠자 악단장 이혼 출연료 수입 고향 복면가왕 장미여사

김연자 나이 남친 매니저 홍상기 재혼 결혼 전남편 야쿠자 악단장 이혼 출연료 수입 고향 복면가왕 장미여사

'라디오스타'에서는 '아모르겠다 파티'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가수 김연자가 출연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가수 김연자가 결혼 계획부터 출연료 1억 등 다양한 에피소드를 밝혔다.

먼저 김연자는 '아모르파티 언니' 별명에 대해 "너무 좋다. 제가 사실 나이를 속여서 39살이다"라고 농담했다. 

 


그는 "메이크업 전후가 좀 다르다. 평상시에는 얌전하게 입고 다녀서 잘 못알아보신다. 대중교통도 그냥 잘 타고 다닌다. 세 자매 중 막내가 47세인데 겨우 시집가서 늦둥이 조카를 봤다. 조카가 TV에 나오는 이모랑 현실로 보는 이모 두 명인줄 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연자는 1959년 01월 25일 생으로 올해 나이 63세로 고향은 광주광역시 출신이다.

신체 키 154cm, 몸무게 47kg, 혈액형 O형이고 학력은 수피아여자고등학교를 졸업했다.

 


1974년 노래 '말해줘요'로 데뷔하였고 1977년에는 여자의 일생을 발표하면서 일본에서도 데뷔했다.

 

 


'복면가왕'에서 장미여사로 6연승을 차지했던 김연자는 당시 상황에 대해 "정말 미안했다. 누가 누군지 몰라야 재밌는 건데 저는 처음부터 알더라. 자연스럽게 열창하다보니까 마이크 내리기가 되더라. 지인들이 미리 다 축하한다고 연락이 왔다"고 밝혔다.

 


또한, 올림픽 주제가 오디션까지 참가했던 김연자는 "2년 후에 88올림픽이 개최를 한다고 해서 MBC에서 대대적으로 작사를 모집을 했다"고 한다.

이어 "저는 길옥윤 선생님과 콤비가 됐고 세 팀이 같은 가사에 다른 멜로디를 붙인 거다. 국민 투표를 해서 저희가 1위를 했다. 그때는 투표를 전부 엽서로 했다"고 말해 시선을 모았다.

 


김연자는 "그렇게 꿈에 부풀어 있었는데 코리아나의 '손에 손잡고'가 공식 송이 됐다. 끝났나 했더니 폐막식에서 10만 명 관중 앞에서 불렀다"고 말했다.

김연자는 행사 다닐 때 하루 이동 거리만 1,000km였다고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연자는 "경비행기도 탄 적 있다"며 "한 번은 큰 행사가 있어서 가수 10팀 정도가 비행기에 탔다. 너무 흔들리길래 저도 울고 싶었는데 저보다 국보자매가 더 울었다"고 비하인드를 전하기도 했다.

 


또 김연자는 "90년대에 일본 디너쇼에서 딱 한 번 1회에 1억을 받은 적이 있다. 또 레코드 전속 계약하면서 1억을 또 받았다. 그때 당시면 1억으로 집을 두 채 샀다. 부모님 집을 장만해드렸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김연자는 지금의 남자친구를 만나기 전, 23살이라는 나이에 재일교포인 김호식 씨와 결혼한 바 있다.

 

 


전남편을 따라 일본 무대로 넘어간 김연자는 큰 인기와 사랑을 받으며 밤낮 없이 일을 했으나 남편에게 모든 경제권을 넘긴 김연자는 자신의 수입을 알 수 없었다.

 


전남편은 자신의 수입을 묻는 김연자에게 “가수는 노래만 하면 된다”며 출연료 등에 대해 일체 알려주지 않았다. 이후 김연자는 자신의 돈을 모아서 달라고 요청했으나 모아둔 돈이 없다는 남편의 말에 “남편을 믿을 수 없게 됐다. 내 인생을 찾아야 겠다”며 이혼을 결심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 사연이 알려진 뒤 김연자의 전남편이 야쿠자 아니냐는 의혹이 일었으나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된다. 과거 김연자는 전남편 야쿠자 의혹에 “이렇게 자상한 얼굴로 어떻게 그런 일을 하겠느냐”며 일축한 바 있다. 전남편의 직업은 앨범 프로듀서이자 지휘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연자는 결혼 이야기가 나오자 "제가 한 번 갔다와서인지 굉장히 신중하다. 근데 또 남자친구는 결혼을 원하는 거 같더라. 그래서 본의 아니게 '할 거다'라고 거짓말을 하게 되더라. 근데 올해는 해야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연애 11년차인 김연자는 "제가 책임을 져야 되겠죠?"라며 "제가 이혼할 때 많이 도와줬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구라는 "이혼할 때 도와준 거면 센 거다"라고 전했다.

 


김연자의 남자친구는 현 김연자의 소속사 대표이자 전 가수였다. 김연자는 "학원도 같이 다녔었는데 저는 기억이 없다. 근데 그분은 뚜렷하게 기억하고 있더라. 제가 예뻤나보다"라며 입담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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