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상무지구 맛집, 점심 맛집 '텐토' 일본식 라멘/카레/돈부리! 술 해장에 강추!!

안녕하세요. 재니스토리의 재니맘입니다

광주 상무지구 맛집

점심식사나 해장할 때 강추하는 곳

'텐토'

재니맘은 해장은 아니고

'텐토'에 점심 먹으러 다녀왔어요

상무지구에 있는 맛집들은 점심시간이 되면

기본적으로 웨이팅이 들어가는데요.

좀 서둘러서 그런지 식당에 들어가자마자

한자리 비어있어 

바로 앉을 수 있었어요.

저 다음으로 온 팀은 못 먹고 돌아갔다는...ㅠㅠ

텐토는 상무지구 메가박스 골목 그 라인에 있어요.

아담한 사이즈의 식당이라서

눈 크게 뜨고 찾으셔야 해요

텐토 영업시간

낮 11시 30분부터 밤 10시 30분까지

마지막 주문은 밤 10시까지

쉬는 날 없이 연중무휴라고 하니

어느 날이고 영업시간에만 가면

맛있는 일본식을 먹을 수 있어요

텐토에서 먹을 수 있는 메뉴들이에요.

라멘과 우동, 카레, 돈부리, 츠케메시(국밥), 신메뉴까지

전메뉴 포장판매도 가능하네요

메뉴들이 다 맛있어 보여요

텐토 안으로 들어가면

일본 애니메이션 캐릭터 피규어가 반겨요

어렸을 때 봤던 세일러문 피규어도 있어요

옛날에 정말 많이 봤던 것 같아요

"정의에 이름으로 널 용서하지 않겠다"

이런 멘트였던 것 같은데...ㅋㅋ

피규어 맞은 편에는

직소퍼즐로 만들어진 액자가 걸려 있어요

아주 작은 사이즈의 직소퍼즐이네요

일본 애니메이션 포스터 직소퍼즐이라서

더 예뻐 보임~

텐토는 큰 식당은 아니에요

아담한 사이즈라 많은 손님들을 수용하진 못해요

이런 사이즈 식당도 아늑하니 식사하기가 참 좋은 것 같아요

아담아담 분위기가 나름 또 괜츈하니까요

텐토에 테이블이 많지 않은데

점심시간이라서

벌써 식다하러 오신 분들이 있었어요

정장입으신 분들도 있고

다른 손님들도 있었어요

분위기는 일본일본 느낌이 팍팍 나요

천장 쪽에도 일본풍 그림의 액자를 걸어 놓았네요

안보일 수도 있는 공간인데

저렇게 일본풍 그림액자를 걸어놓은 걸보면

신경을 많이 쓴 티가 나는 것 같아요

창가쪽 테이블이에요

의자 뒤 그리고 선반에도

조명이 설치되어 있어

분위기가 너무 좋은 일본식 식당이에요

창가쪽 천장에는

비닐로 만들어진 잉어들이 걸려 있어요

에어컨바람에 살랑살랑 흔들리기도 하더라구요

한쪽 벽에 설치된 선반

이웃집 토토로가 귀엽게 올려져 있어요

다른 조명이 들어간 액자나 피규어들이

식당 분위기에 너무 잘 어울렸어요

맛있게 먹어서 분위기에 대한 평도

너무 좋게 쓰는 것 같아요

텐토 기본반찬이에요

반찬은 두가지

김치와 단무지 무침이 담겨 나와요

메뉴는 4가지를 시켰어요

매운쇼유츠케메시, 가츠동, 부타가르비동, 돈코츠라멘

매운쇼유츠케메시가 가장 먼저 나왔어요

츠케메시는 국밥인데

밥과 국이 따로 나와

따로국밥이라고 이해하시면 쉬워요

밥을 국에 말아서 먹어도 되고

밥과 국을 따로 먹어도 되요.

매운쇼유츠케메시가 맛있는 건

국이 정말 맛있게 칼칼해요

전날 과음 했을 때 츠케메시를 먹으면

속이 확 풀릴 것 같아요

칼칼하지만 맛있는 맛이라서

밥 따로 먹고 국을 후루룩 흡입하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신기한 건 맛있어서

칼칼해도 계속 숟가락이 가고 

계속 먹게 되더라구요

매운쇼유츠케메시는 강추입니다

고기가 올려져 있는 밥

따로 먹어도 되고 국에 말아먹어도 됨~

부추와 콩나물이 들어간 칼칼한 국

깔끔한 닭육수에 간장으로 맛을 낸 칼칼 담백한 일본식 따로 국밥이에요

정말 맛있어서 다 먹고 나서도 국물을 한숟가락씩 떠 먹게 되더라구요

간편하게 가장 많이 먹는 돈카츠덮밥 '가츠동'

지인과 함께 식사를 해서

가츠동을 그릇에 조금씩 덜어서 먹었어요

가츠동을 작은 그릇에 퍼서 비벼먹는데

돈까스와 함께 먹으니까 

가츠동도 맛있더라구요

신메뉴 부타가르비동

자작자작 구워낸 갈비 덮밥 도시락

이 음식도 굉장히 신선하고 맛있더라구요

도시락 틀에 밥이 깔리고

그 위에 부추무침과 구워진 고기가 수북하게 쌓여있어요

이 메뉴의 히든카드는 '부추무침' 같아요

부추무침이 이 부타가르비동에서 전체적인 간을 담당하고 있는 것 같아요

부추무침이 굉장히 맛있는데

부추무침을 다 먹었을 때는 직원에게 더 달라고 해도 줍니다.

돈코츠라멘 나왔어요

돼지사골을 장시간 우려내어 깊고 구수한 맛을 낸다고 해요

점심으로 먹을 메뉴 중 돈코츠라멘만 맵지 않은 메뉴였어요

앞에 메뉴 3개는 다 매웠는데

기름기 있는 돈코츠라멘이

이 매운맛을 잡아주더라구요

덴토 식사후기

당근 직접 비용을 지불하고 먹은 식당이에요

아담한 크기의 일본식 식당

식당이 크지 않아 자리가 부족한 편이라서

웨이팅을 할 수도 있어요

일본식 음식이지만 맛이 한국사람에게 맞춰서 나오는 것 같아요.

츠케메시(국밥)은 꼭 드셔야 합니다.

다 맛있음~ㅋㅋ

맛집을 찾아가서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이

큰 행복으로 다가오는 하루였어요

마지막으로 포스팅이 공감되셨다면 공감을 꾸욱 눌러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