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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진 판사 프로필 어눌 언변 나이 고향 학력 남편 재산 블랙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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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진 판사 프로필 어눌 언변 나이 고향 학력 남편 재산 블랙리스트

전직 판사들의 대결로 관심을 모았던 서울 동작을은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후보가 미래통합당 나경원 후보를 꺾고 당선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2020 총선 출구조사에서 서울 동작을 선거에서 이수진 후보가 54.0%, 나경원 후보가 43.2%를 각각 득표할 것으로 나타났었다.

 


서울 동작구 캠프사무실에서 방송을 통해 이를 지켜본 이 후보 측은 결과가 나오자마자 크게 환호했으며 이수진 후보의 남편 강동근씨 역시 미소를 지었다.

 


오늘은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전 판사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이수진 전 판사는 1969년 11월 3일 생으로 올해 나이는 52세이며, 고향은 전라북도 전주로 알려져 있다.

 

 


이수진 판사는 어렸을 때 극심한 가난에 시달렸던 것으로 알려졌다. 생활보호대상자로 중학교 사환으로 일하는 언니 월급 8만5000원으로 가족이 생계를 유지했다고 한다.

 


어머니가 수술을 받아야 하는데 수술비가 없어 학교 교사들이 이 일을 지역 신문에 제보를 하였고 이것이 전북일보에 실려 받은 성금으로 간신히 수술을 했을 정도로 어려움을 겪었다고 한다.

이수진 전 판사의 학력은 전수성심여자고등학교,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였고 1998년 40회 사법고시를 합격하였고 31기 사법연수원 과정을 수료해 2002년 판사로 임용되었다.

 

 

이수진 전 판사는 판사 임용 후 인천지방법원 판사, 서울고등법원 판사, 서울중앙지방법원 판사, 대법원 재판연구관, 대전지방법원 부장판사, 대전가정법원 부장판사, 수원지법 부장판사, 사법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을 거치며 경력을 쌓았다.

2009년 '조두순 사건'을 맡아 피해자에게 국가가 1300만원 배상금을 지불하도록 판결한 것으로 화제가 되었다.

 


2011년 국제인권법연구회 설립하였으며, 2014년 법관인사제도모임 <인사모>에 참여하여 활동하였고 2018년에는 강제징용 판결 고의 지연하였다고 양승태의 사법 농단 의혹을 제보하였다. 

이수진 전 판사는 2020년 1월 2일 중앙일보와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기회가 된다면 올해 총선에서 지역구에 나가 국민의 심판을 받고 싶다"고 밝히며 더불어민주당 행을 선언하자 논란이 일었다.

 


특히 퇴직 법관도 아닌 현직 법관이 정치적 행보를 밝혀 충격적이라는 반응이 나왔고 법원 내부에서도 재판의 정치적 중립성에 대한 국민 신뢰를 저해할 우려가 크다며 비판 여론이 들끓고 동료 판사들도 당황해했었다.

 


4.15총선 서울 동작구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최로 열린 후보자 토론회에서 이수진 후보는 말투가 어눌한 느낌을 주었고 말을 못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여 안타까웠다. 이수진 후보는 전 판사로 판사는 글로 일한다고 하나 언변이 약한 부분에서 아쉬움이 있었다.

 


이수진 후보의 남편도 논란이 되고 있다. 공식 후보등록을 접수하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공개한 정보에 따르면, 이수진 민주당 후보의 배우자는 9000만 원 상당의 서울 모 특급호텔 클럽회원권과 2600만 원 상당의 브레게 마린 로즈 골드 시계, 720만 원 상당의 예거 르쿨트르 울트라 씬 시계 등을 신고했다.

브레게 시계는 스위스 명품 시계로 알려진 스와치 그룹에서도 그룹을 대표하는 명품 브랜드다. 1775년 창립 이래 유럽에서는 왕공족과 최상류 귀족들이 애용한 귀족적 이미지로 유명하다.

 


이수진 후보의 남편은 국내 최정상 로펌에 근무하며 막대한 소득을 올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최근 5년간 소득세 납부 내역을 보면, 이 후보의 배우자는 총 16억1268만 원의 소득세를 징수당했다. 지난 2018년도 소득세액은 3억9142만 원에 달해, 소득세 납부만 연 4억 원에 육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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