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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승용 국회부의장 비서 사망 원인 주승용의원 프로필 나이 고향 학력 재산 아들 부동산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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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승용 국회부의장 비서 사망 원인 주승용의원 프로필 나이 고향 학력 재산 아들 부동산투기

주승용 국회부의장의 비서인 정모(48) 씨가 숨진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정씨는 20년 3월 1일 전남 여수시 관기리 도로변 승용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는데 차량 내부에는 타다 남은 번개탄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정씨는 이날 오전 11시 여수항일독립운동 기념탑 앞에서 열린 '제101주년 3.1절 기념식'에서도 모습을 보이지 않아 주변 사람들이 행방을 찿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정씨는 최도자 의원(민생당, 비례대표)의 비서로 근무하다 지난해 주 부의장실로 자리를 옮겨 일해 왔고 정씨는 그동안 4.15 총선을 위해 여수로 내려와 활동을 해왔다. 

 


정씨는 여천에 위치한 한 장례식장에 안치돼 있으며, 경찰은 사망 경위 등을 조사중으로 주승용 부의장 비서의 사망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주 의원은 중앙일보에 “방금 소식 들었다”며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이는데 정확한 조사 결과를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주승용 의원은 대한민국 정치인으로 1952년 7월 27일 생으로 올해 나이는 만 67세이며, 주승용 의원의 고향은 전라남도 고흥이다.

주승용 부의장의 학력은 광주서석국민학교, 광주동중학교, 광주제일고등학교, 성균관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한 뒤 고려대 경영대학원에서 무역학 석사 학위, 전남대 대학원 수산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80년대 후반 여수지역 시민사회단체 활동을 시작으로 제4·5대 전남도의원, 민선 2기 여천군수, 초대 통합 여수시장 등 지방정치를 두루 경험했다. 

2002년 여수시장 선거에서 낙선한 뒤 2003년 열린우리당에 입당, 2004년 당 전남도당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이후 2004년 17대 총선에서 열린우리당 후보로 당선돼 중앙정치에 입문했다. 이어 20대 총선까지 같은 지역구에서 내리 4선을 기록했다. 

 


주 의원은 열린우리당 원내부대표, 정동영 대통령 후보 조직본부장, 민주당 정책위의장, 새정치민주연합 사무총장·최고위원, 19대 국회 전반기 국토교통위원장 등을 지냈다. 

앞서 지난 2005년 6·4 지방선거에서 전남도지사에 도전했지만, 당시 경선에서 이낙연 전 의원에게 석패, 2010년에 이어 2번째 고배를 마시기도 했다. 

 


지난 2016년 1월에는 새정치민주연합(더불어민주당 전신)을 탈당해 국민의당에 입당, 창당 초기 원내대표를 맡고 비상대책위원을 지냈다. 

2017년 국민의당과 바른정당 합당 과정에서는 국민의당 내 대부분 호남 의원과는 달리 통합정당인 바른미래당에 잔류했다. 이후 20대 국회부의장으로 선출되었다.

 


2016년 기준으로 주승용 의원의 재산은 약 45억으로 확인되며, 2016년 이후로 4년이 지난 지금 주승용 의원의 재산은 더 늘어났을 것으로 예상된다.

주승용 의원의 자녀는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으며, 주승용 의원은 국민의당 소속일 때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의 취업 특혜 의혹에 대해 제2의 정유라 특혜일 가능성이 크다며 의혹을 제기한 것으로 유명하다.

주승용의원은 그동안 기회 있을 때마다 "호남에 2조원이 넘는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혀왔다.

 


주승용 의원은 2014년 의정보고서에 여수 화양면과 소라면을 잇는 도로 확장공사용 지역예산 265억원을 따왔다고 밝혔다.

중앙일보 취재팀이 확인한 결과 확장된 도로를 따라 주 의원의 땅 24곳(3010㎡, 912평)이 위치해 있었다.

 


확장 공사가 본격화되면 그동안 거래가 없던 주승용 의원의 땅은 대부분 국가에 수용돼 토지보상비를 받게 된다.

이것이 우연의 일치일까? 아니면 부동산 투기라고 하나? 개인의 판단에 맡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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