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희 남편 재혼 남편 안재환 자살 이유는?

정선희 남편 재혼 남편 안재환 자살 이유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에 정선희가 출연했다.

정선희가 남편 故 안재환과 절친 故 최진실이 떠난 뒤 극단적인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 

정선희는 “남편이 12년 전 떠났지만 지금도 그 모든 기억들이 잊혀지지 않는다”고 한다.

 


이어 정선희는 남편 안재환에 대해 “당시 남편의 사적인 돈 문제를 다 알수는 없었지만 사귀는 사이에도 ‘자주 빌린다’ 그런 생각이 들었다. 불안했지만 우리가 너무 사랑했다”고 언급했다.

하지만 정선희는 “그 당시 제가 일을 정말 많이 하고 있었다. 저의 오만이 있었다. 내가 모든 문제를 해결할수 있을 거라는 자신감이 있었다”고 한다.

 


이어 “남편과의 마지막 모습이 돈문제로 티격태격하던 안좋은 모습이지 않았느냐. 꿈에 잘 안나타나는데 제가 남편이 떠난 9월만 되면 몸이 아팠다. 3년간 가위 눌리기도 했다”고 전했다.

남편 故 안재환을 먼저 떠나보낸 뒤 한달 만에 정선희는 절친했던 친구 최진실을 떠나 보냈다. 

정선희는 “그 사건 후 라디오로 7개월 만에 복귀했을 때 제정신이 아니었다”고 말했다. 

 

 

7개월 만에 복귀를 해서 욕을 먹었다고 말한 정선희는 “빚을 많이 지고 집은 경매로 넘어가있었다”며 “돈독 올랐다는 말이 있었는데 뭐라도 안하면 내가 죽을 거 같아서 일을 했었다”라고 털어놨다.

정선희는 “당시 빚이 많았고 집이 경매에 넘어갔다. 동료들이 하루만에 십시일반 돈을 보내줘서 집을 지켰다. 돈을 갚아야 했고, 일을 하지 않으면 제가 견딜수 없는 상황이었다”고 밝혔다.

정선희의 재혼도 궁금해 하는 분들이 많지만 실제로 정선희가 재혼을 했다는 정보는 없다.

 

 

정선희와 故 안재환은 정선희가 진행하는 MBC FM4U '정오의 희망곡'을 통해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이어 2007년 결혼식을 올렸고, 결혼 당시 정선희는 결혼을 결심한 계기에 대해 "믿음직스러웠던 게 제일 크다. 가볍지 않고 생각이 꽉 찬 느낌이 좋았다. 결정적으로 웃음 코드가 잘 맞고 내가 말을 많이 안 해도 마음을 헤아려줘 편하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정선희의 남편이었던 고 안재환은 2008년 5월 서울 노원구 하계동에 세워진 자신의 차 안에서 숨진 채로 발견됐다.

 


현장에서는 유서가 발견됐고 경찰은 고인이 사채에 시달려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판단하고 수사를 종결했다. 

고 안재환은 연예 기획사 설립과 영화 제작에 참여하는 등 사업을 시작했으나 자금난에 시달린 것으로 전해졌다.

2008년 1월 보증금 문제로 민사소송을 당하고 이 과정에서 차량이 담보로 잡히는 등 어려움을 겪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고 안재환은 사업 자금 확보를 위해 고리 사채를 이용했으나 불법 채권추심자로부터 심한 독촉에 시달린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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