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송혜교 이혼에 박보검 추측성 지라시 급속 유포, 송중기 박보검 소속사 허위사실 유포 법적 대응 시작, 드라마 남자친구 캐스팅 논란 소환

배우 송중기와 박보검 소속사가 악의적인 비방 및 허위사실 유포, 각종 루머와 관련해 법적 대응을 시작했습니다. 

 

송중기, 송혜교 부부가 결혼 1년 8개월 만에 파경을 맞이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뒤 두 사람의 이혼 사유를 둘러싸고 각종 증권가 정보지, 이른바 ‘지라시’가 무분별하게 유포 및 확산됐습니다.

 

이 과정에서 최근 송혜교가 출연했던 작품인 ‘남자친구’에서 호흡을 맞췄던 배우 박보검의 이름이 언급되며 논란은 더욱 커졌습니다.

 

 

송중기, 박보검의 소속사 블러썸 엔터테인먼트 측은 27일 "블러썸 엔터테인먼트는 소속 아티스트들과 관련한 악의적인 비방 및 허위사실 유포, 각종 루머와 명예훼손 게시물에 대해 2019년 6월 27일 부로 법적 대응을 시작했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소속사는 소속 아티스트들의 기본적인 권익을 지키기 위해 법적대응을 진행하게 됐습니다.

 

소속사는 "이전 피해사례를 포함해 향후 발생하는 아티스트의 명예훼손 및 추가적인 사례에 대해서도 합의 없이 법적조치를 취할 예정"이라며 "이 같은 아티스트 피해사례에 대해서는 어떠한 선처나 합의 없이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지난 2016년 방송됐던 KBS2 ‘태양의 후예’를 통해 인연을 맺은 두 사람 송중기와 송혜교는 수 차례 불거진 열애설을 부인하다 이듬해인 2017년 깜짝 결혼소식을 알리며 10월 31일 화제 속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하지만 결혼 1년 8개월 만인 이날 양측은 소속사 및 법률대리인을 통해 서울가정법원에 이혼조정절차를 신청한 상태임을 밝히며 파경을 맞았음을 알렸습니다.

 

 

송중기가 송혜교와 이혼한다고 밝힌 가운데 송혜교의 전 작품인 드라마 '남자친구'가 소환됐습니다.

 

드라마 '남자친구'에서 송혜교는 박보검과 호흡을 맞춘 바 두 사람을 향한 지라시가 퍼졌고 박보검은 해당 지라시와 관련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해 법적 대응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드라마 '남자친구'의 캐스팅이 확정, 발표되자 시청자들은 불편한 기색을 내비췄는데 그 이유는 송중기의 절친이 박보검이라는 것이 이유였습니다.

 

 

대부분의 시청자들은 친한 형의 아내와 로맨스 연기를 펼친다는 것이 시청자의 입장으로선 몰입 방해의 요소로 작용할 것이라며 한국정서와 어울리지 않는다라는 의견을 표출했습니다. 

 

박보검도 제작발표회 현장에서 "송혜교 선배님을 처음 만났을 때 어색했었다"라고 언급했고 송혜교 역시 "동생이지만 어려운 부분도 있었다"라며 전했습니다. 이에 드라마 '남자친구'의 PD는 "외부의 현실은 몰입에 방해되지 않을 거라 담보한다"라 덧붙였습니다.

 

하지만 송중기, 송혜교가 이혼을 발표하고 박보검을 향한 악성 루머가 퍼지자 드라마 '남자친구'의 캐스팅 논란에 다시 초점이 맞춰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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