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 김민희 나이차, 호칭, 홍상수 부인, 재산, 작품, 이혼 소송 판결

영화감독 홍상수와 배우 김민희의 나이차가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두 사람은 2016년 불륜 사실이 알려지며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었고 특히 20살이 넘는 나이차에 가정이 있는 홍상수 감독이 여배우 김민희와 불륜 사이라는 점이 적지 않은 충격을 안겼습니다.

 

 

20살 나이차를 극복한 홍상수, 김민희는 이후 함께 해외 유수의 영화제에 참석하며 공공연하게 관계를 밝혀왔지만 국내 언론에는 좀처럼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습니다.

 

침묵을 깨고 2017년 시사회현장에서 홍상수 감독은 “처음에는 개인적인 일이라 이런 이야기 해야 될 이유가 없다고 생각했다”라며 김민희와 사랑하는 사이라고 밝혔습니다.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강남 일대에서 데이트를 하는 모습 등이 언론에 포착되기도 했습니다.

 

2018년 11월 경기도 하남의 한 마트에서 함께 장을 보는 모습이 포착되는가 하면, 지난 1월에는 식당 앞에 줄을 서있는 모습 등이 목격되며 두 사람의 관계가 여전함을 보여줬습니다.

 

두 사람을 알아보는 손님들이 있었지만 개의치 않았다는 설명이 뒤따랐으며, 특히 김민희는 홍상수를 향해 "자기야"라고 부르며 당당하게 애정표현을 하기도 했습니다.

 

 

연인인 홍상수 영화감독이 부인을 상대로 낸 이혼소송이 법원에 의해 기각당하면서 김민희의 처지가 딱하게 됐습니다.

 

상대 배우자도 혼인을 계속할 의사가 없거나 이혼 청구자의 유책성을 상쇄할 정도로 상대 배우자와 자녀에 적절한 배상이 이뤄진 경우 등은 예외적으로 유책 배우자의 이혼 청구가 허용되지만 홍 감독의 경우는 모두 여기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게 법원의 판단입니다.

 

 

김 판사는 "A 씨가 오기나 보복적 감정에서 이혼에 응하지 않고 있거나, 홍씨가 그 유책성을 상쇄할 정도로 A 씨와 자녀의 정신적 고통에 대해 충분히 배려했다고 볼 만한 특별한 사정이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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