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 방송 발탁 이유, 19금 이야기 잘해서? 신동엽 코피 흘린 사연은?

개그우먼 이성미가 KBS 퀴즈프로그램 '1대100'에 출연해 신동엽을 발탁하게 된 이유를 밝혔습니다.


'1대100' MC 조충현 아나운서는 이성미에게 "신동엽 씨를 직접 스카우트했다던데?"라고 질문을 하자 개그우먼 이성미는 신동엽을 발탁한 남다른 이유를 밝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신동엽 19금


MC의 질문에 이성미는 “S본부가 생길 때, 후배 개그맨들이 필요하다고 하기에 섭외 차 대학 축제에 갔다”며 “보통 대학 축제에서는 그런 얘기를 잘 안 하는데, 하얀 트레이닝복을 입은 학생 한 명이 나와서 19금 얘기를 하는데 너무 잘하더라. 그게 신동엽이었다”고 밝혀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이어 이성미는 “그때 이휘재, 송은이, 안재욱에게도 S본부로 같이 가자고 했었는데 다들 고사해, 결국 신동엽 씨만 같이 가게 됐다”고 덧붙였습니다.


신동엽 드립


영화배우 임원희가 신동엽이 출연 중인 SBS '미운우리새끼'에 출연해 대학 동기인 MC 신동엽이 공연 도중 코피를 일화도 공개했습니다.


임원희는 서울예대 90학번으로 신동엽과 동기이고 임원희와 동기 여자친구들은 신동엽과 관련된 일화를 말하기도 했습니다.


신동엽


신동엽과 친했던 동기 설하는 “동엽이 개그 잘 나갈 때 팀 만들어서 공연했다”며 “공연 중에 코피가 나서 우리가 '너무 바쁜데 공연까지 하느라 코피났구나'라고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그는 바빠서 코피가 난 것이 아니라 암전에서 코를 파느라 피가 난 사실을 폭로했습니다.


신동엽 19금


이를 스튜디오에서 보던 신동엽은 해명했는데 “코 속에서 숨 쉴 때마다 얇은 이물질이 팔락팔락 거리더라”며 “신경쓰여서 암전 때 재빨리 제거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이어 불이 켜지고 안재욱이 자신을 보고 웃음이 터졌다며 “코피가 이 사이사이에 꼈더라”라고 당시 상황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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