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알 나스르 계약 기간 연봉 통산득점 맨유 방출 인스타 CR7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알 나스르 계약 기간 연봉 통산득점 맨유 방출 인스타 CR7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2023년 1월 1일부터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그라운드를 누빈다는 소식이 전해져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스페인 언론 '마르카'는 "호날두가 알 나스르와 2년6개월 계약을 체결했다. 1월1일부터 알 나스르의 선수"라고 밝혔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1985년 2월 5일 생으로 올해 나이 38세로 국적은 포르투갈이다.

신체 키 187cm 몸무게 85kg이다.

 


주 포지션은 스트라이커, 윙어이고 주발은 오른발이다.

통산 득점은 819골이고 국가대표는 194경기 118골이다.

 


호날두 인스타는 cristiano이다.

 

 


호날두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도중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계약을 해지하고 무소속 선수가 됐다. 곧장 알 나스르와 계약 소식이 알려졌고 마침내 마무리를 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호날두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영국의 TV 토크쇼인 ‘피어스 모건 언센서드’에 출연해 “맨유라는 구단에 배신감이 든다. 올해뿐만 아니라 지난해에도 구단에 나를 원하지 않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고 말했다.

 


이어 “맨유는 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이 은퇴(2013년) 후 발전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아무것도 변하지 않았다”며 구단을 강하게 비판했다.

 


또 올 시즌 맨유의 지휘봉을 잡은 에릭 텐 하흐 감독에 대해 “존중할 수 없다. (텐 하흐 감독은) 내게 존중을 보이지 않았기 때문에 나 역시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맨유는 구단과 사령탑에 대해 수위를 넘는 발언을 한 호날두와 계약을 해지했다.

 


호날두가 자유계약선수 신분이 되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첼시,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일부 팀들이 그의 영입에 관심을 보였는데 지난 여름부터 꾸준하게 호날두 영입 의사를 보였던 알나스르가 천문학적인 금액으로 호날두 영입 경쟁에서 우위를 점했다.

 


호날두는 사우디아라비아행을 결정하면서 세계 최고 연봉자로 우뚝 서게 되었다.

 


마르카는 호날두가 알 나스르로부터 시즌당 2억 유로(약 2736억원)에 달하는 거액을 받는다고 설명했다. 이는 9000만 유로(약 1230억원)를 받는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의 현 최고 연봉을 넘어선다.

 

 


한편,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인 포르투갈 대표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자국 팬들의 마음에서 서서히 멀어지고 있다.

 



포르투갈 스포츠 매체 아볼라는 현지 시간으로 4일 구독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70%에 달하는 포르투갈 팬들이 16강 스위스전에서 호날두를 선발에서 빼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호날두가 계속 선발로 뛰어야 한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응답자 70%는 '아니요'라고 답했고 선발로 나서야 한다는 답은 30%에 불과했다.

 


한 축구 팬은 "호날두가 전술적으로 피해를 주고 있다"고 혹평했고 또 다른 축구 팬은 "호날두가 팀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며, 호날두의 많은 나이를 빗대 "그는 더는 CR7(호날두의 애칭)이 아니라 CR37"이라고 조롱하기도 했다.

 


CR7은 호날두의 이니셜(Cristiano Ronaldo)과 소속팀이었던 레알마드리드에서 부여받은 등번호(7)를 조합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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