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미자 나이 근황 고향 결혼 남편 김관수 직업 뇌경색 심근경색 키 학교 학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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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펙트 라이프'에서는 배우 사미자가 출연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사미자가 남편에 대한 여전한 애정을 보이며 부부금슬을 자랑했다.

 


사미자는 1940년 5월 9일 생으로 올해 나이 83세로 고향은 서울특별시 출신이다.

 


신체 키 160cm 몸무게 63kg이고 학교 학력은 서울미동국민학교, 이화여자중학교, 이화여자고등학교를 졸업했다.

 


가족관계로는 남편 김관수,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

 

 


1963년 DBS 1기 성우로 데뷔해 이후 배우로 전향, 중견 탤런트로 활동하고 있으며 각종 예능프로그램에도 많이 나오고 있다.

 


건강한 모습으로 ‘퍼펙트 라이프’ 스튜디오에 등장한 사미자에 MC들은 “여전히 아름답고 눈부시다” “목소리도 너무 우아하다”라며 놀라워했다.

 


이에 사미자는 “얼굴은 나이 들었어도 목소리는 늙지 않으려 노력한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사미자는 "한때는 우울증까지 앓았다... 왜 우울증을 앓았냐 하면 심근경색 하고 나 잊어버리고 잊혀진 여인이 되기 싫은 거야"라고 고백했다.

 


사미자는 이어 "'나는, 사미자는 살아있는데... 아무도 날 찾지 않지?' 그것 때문에 막 운 거야. 막 서러워서 우는데 터지지가 않는 거야. 가슴이 답답해서. 그래서 우리 남편이 보다보다 '어떻게 하면 좋아?' 그래서 '나... 일하고 싶어! 일하고 싶어!!!' 막 그랬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래갖고 그때 일을 하고 연극을 했거든? 씻은 듯 우울증이 나았다"라는 희소식을 전했고, 현영은 "지금 너무 건강해 보이신다! 진짜"라고 전했다.

 

 


사미자는 남편에게 "나 당신에게 예쁘게 보이려고 화장 조금 했다. 나 예뻐?"라고 물었다. 이성미는 "60년 산 남편에게 저런 애교를?"이라며 깜짝 놀랐다.

 


이어 사미자가 "12시 다 됐는데 시장하지 않아?"라고 물었고, 이어 "적극적으로 말해봐라. 죽 먹자고. 죽 준비했다"고 죽을 먹자고 제안했다. 남편은 "내가 데워줄게"라며 죽을 데워주는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사미자는 과거 뇌경색으로 수술을 받아 지금까지 후유증을 앓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아픈 후 남편과의 사이는 더 끈끈해졌다고 말했다.

 


사미자는 "뇌경색 수술 후 눈을 떠보니까 남편이 없더라. 간호사 언니가 '왜 그러세요' 물어서 '남편이 보고 싶다'고 했다. 남편이 들어오자 힘없는 손으로 남편 손을 잡고 바라봤다. 남편은 '내가 그렇게 보고 싶었어?'라고 물었다. 그래서 이 남자를 내가 꼭 사랑해줘야지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남편 김관수는 다리가 불편한 와이프를 위해 직접 식사를 차리고, 다리 마사지에 발톱도 깎아주는 등 사미자를 살뜰히 보살폈다. 

 


그러면서 김관수는 "지금 내가 86세니까 70년이 훅 지나갔다. 갈 때가 된 거다. 내가 먼저 간다는 생각은 변함이 없다"라고 말했고, 이에 사미자는 "당신은 그런 말 하는 게 아니야. 김관수 없는 세상은 살아갈 의욕이 없다"라며 울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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