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의지 152억 연봉 FA 두산 복귀 나이 고향 키 학교 학력 결혼 아내 부인 직업

양의지 152억 연봉 FA 두산 복귀 나이 고향 키 학교 학력 결혼 아내 부인 직업

프로야구 FA 최대어 양의지 선수가 역대 최고액인 152억 원을 받고 4년 만에 친정팀 두산으로 복귀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두산 베어스는 2022년 FA 최대어로 꼽힌 양의지와 4+2년 152억원이라는 역대 최고 대우로 계약했다.

 


양의지는 1987년 6월 5일 생으로 올해 나이 36세로 고향은 광주광역시 출신이다.

 


신체 키 179cm 몸무게 85kg 혈액형 A형이고 학교 학력은 송정동초등학교, 무등중학교, 광주진흥고를 다녔다.

 

 


양의지는 지난 2014년 아내와 결혼해 가정을 꾸렸다. 부인과는 지난 2008년 모임을 통해 처음 만나 인연을 맺었고, 약 7년의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와이프와 결혼 후 딸을 자녀로 얻기도 했다.

 


양의지는 지난 2006년 두산 베어스에 입단하며 프로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두산에 입단하여 2010년 주전 자리를 꿰찬 양의지는 리그 최고의 포수로 성장하며 2015년 한국시리즈 업셋 우승, 2016년 통합 우승을 이끌었다.

 


이후 2018 시즌 종료 이후 첫 FA 자격을 얻은 양의지는 4년 연봉 125억원에 NC로 이적했다. 이 기록은 당시 포수 연봉 최고액이었다. 

 


NC와 계약한 양의지는 4년 간 0.322의 타율, 103개의 홈런, OPS(출루율+장타율) 0.969 등을 기록하면서 2020년 NC의 창단 첫 통합우승을 이끌었다.

 


두산에서 뛰다 지난 2018년 총액 125억 원에 NC로 이적한 양의지는 FA 자격을 새로 취득하면서 여러 구단의 구애를 받았는데, 역대 최고액인 152억 원을 제시한 두산을 선택했다.

 

 


양의지의 잠실 복귀는 새롭게 두산 지휘봉을 잡은 이승엽 감독의 취임 일성에서 시작됐다.

 


이승엽 감독은 큰 선물을 받았다며 구단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고, 양의지 역시 이승엽 감독이 펼칠 야구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앞서 구단주인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이 SNS에 이승엽 감독과 양의지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시하며 '웰컴백'이라는 글을 올리면서 두산으로의 이적을 암시하였고 결국 양의지 영입의 승자는 두산이 되었다.

 


두산 구단 관계자는 "구단과 선수 모두 프로 생활의 시작과 끝을 함께 해야한다는 공감대를 가졌다. 팀의 현재는 물론 미래를 위해 투자하였다."라고 밝혔다. 이어 "무엇보다 팬들이 양의지의 복귀를 원했다. 그 목소리에 부응하고자 최선을 다한 결과 계약에 성공하였다."라고 설명하였다.

 


양의지는 "좋은 대우를 해주신 박정원 구단주님 이하 두산 구단에 감사드린다."라며 "팬들의 염원에 보답하기 위해 쉽지 않은 결정을 했다. 4년간 아낌없이 응원해주신 NC 구단과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어 "목표는 하나다. 동료들과 힘을 합쳐 두산 재도약을 위해 모든 힘을 보태겠다."라고 다짐하였다.

이 글을 공유하기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