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해 하차 나이 전국노래자랑 후임 MC 이상벽 이수근

송해 하차 나이 전국노래자랑 후임 MC 이상벽 이수근

전국노래자랑 MC 송해가 하차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최고령 MC 송해 하차 소식과 함께 이에 따른 전국노래자랑 후임 MC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송해는 본명 송복희, 1927년 4월 27일 생으로 올해 나이 96세로 고향은 황해남도 재령군 출신이다.

 


신체 키 158cm 몸무게 54kg이고 학력은 황해도 해주예술학교 성악과를 다녔다.

1955년 창공악극단으로 데뷔하였다.

 


현재 대한민국의 연예계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현역 최고령 연예인으로, 대한민국 방송계 역사의 산증인이라 할 수 있다. 

 

 


본업은 코미디언으로, 웃으면 복이와요, 고전 유모어극장, 유머 1번지, 코미디 하이웨이 등에 출연했었다. 1980년대 중반 이후부터 코미디언 활동은 하지 않고 있으며 현재까지 MC로 활약하고 있다.

 


'전국노래자랑' 관계자는 송해의 전국노래자랑 하차설과 관련해 "송해 선생님이 제작진 측에 '더는 못할 것 같다'는 말씀을 하셔서 하차 얘기가 나오게 됐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제작진은 송해 선생님이 정확히 그만두시려는 것인지 현재 논의 중이다. 선생님이 연로하시다 보니 힘들어서 그렇게 말씀하신건지 명확히 파악하기 힘들다. 현재 제작진과 말씀 나누시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송해 선생님이 체력적으로는 힘든데 계속 하시고 싶은 마음도 있다. 이르면 논의 끝에 결정해서 이번주 중으로 발표하시겠다는 생각이다. 저희는 송해 선생님의 결정만 기다리고 있는 입장"이라며 "이르면 이번주 안에 결정 될 것 같은데, 송해 선생님의 마음이 확실하지 않아 결정이 미뤄질수도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만약 송해의 전국노래자랑 하차가 확정될 경우 후임 MC와 관련해서는 "전부터 (후임을) 물색할 생각은 했었다. 하지만 송해 선생님이 아직 (진행) 의욕이 있으시다 보니 그 부분에 대해서는 민감하신 편"이라고 입장을 전했다.

 

 


방송가에서는 송해가 건강문제로 ‘전국노래자랑’을 하차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후임 MC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송해의 후임 MC로 가장 근접한 사람은 이수근과 이상벽이다.

 


송해는 지난 2010년 KBS2 ‘승승장구’에서 이수근을 ‘전국노래자랑’의 차기 MC로 지목한 바 있다.

 


송해는 “이수근은 갑작스러운 순간을 맞닥뜨렸을 때 재치 있게 넘어가는 재능이 있더라”며 “자꾸 웃는 것이 단점이지만 순발력 면에서는 뛰어나다”고 밝혔다.

송해는 강호동, 유재석, 이경규 등 ‘국민 MC’들에 대해서는 “‘전국노래자랑’을 맡을 사람이 없다”고 말한 바 있다.

 


지난해에는 이상벽 MC를 후임 MC로 거론하기도 했다. 송해는 “제 후배 되는 사람 중에 희극을 하는 사람들은 전부 그 줄에 서 있다”면서 “오래전부터 이상벽을 마음으로 정해놨다”고 말했다.

이 글을 공유하기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