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일용 나이 프로필 근황 고향 키 학교 학력 경찰 은퇴 명예퇴직 소속 교수 프로파일러 결혼 아내 부인

권일용 나이 프로필 근황 고향 키 학교 학력 경찰 은퇴 명예퇴직 소속 교수 프로파일러 결혼 아내 부인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는 1세대 프로파일러 권일용이 출연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방송에서 권일용은 표창원과 서로 다른 성향으로 티격태격 케미를 뽐냈다.

권일용은 1966년 5월 3일 생으로 올해 나이 57세이다.

 


고향, 신체 키는 공개되지 않았고 학력은 용문고등학교, 서울사이버대학교 학사, 연세대학교 대학원 석사, 광운대학교 범죄학 박사이다.

현재 동국대학교 경찰행정학과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권일용은 형사 출신 경찰이자 국내 1호 프로파일러이다.

1989년 형사기동대 순경 공채로 경찰이 되어 1993년부터 현장감식요원 겸 형사로서 일했다.

 

 


연쇄살인 같은 흉악범죄의 프로파일링을 맡아 대한민국에 프로파일링 기법을 현장에 정착시킨 대표적인 인물로 유명하다.

 


권일용은 2017년 경정으로 명예퇴직하였는데 "범죄 수사에 있어서 심신이 지쳤고, '나의 소임은 다했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표창원, 권일용은 20년지기 절친이자 같은 프로파일러 동료로서의 친분을 과시했다.

 


빽토커로 출연한 범죄 심리학자 박지선은 "두 분이 스타일이 다르다. 표창원은 목표 의식 확실한 반면 권일용은 이래도 좋고 저래도 좋은 둥글둥글한 성격"이라며 "프로그램 이름이 '안 싸우면 기적이야'로 변할 것 같다. 무조건 싸울 거"라고 예상했다.

 


표창원과 권일용이 향한 곳은 안정환, 현주엽이 있는 납도. 도착 직후 표창원은 지형 지물을 보며 길을 찾았다. 또 두 사람은 섬에 있는 폐가를 보고 분석하며 여전한 프로파일러의 면모를 선보였다.

 


권일용이 은퇴 후에도 잠복수사를 한 경험담을 소개했다.

 


'동상이몽2-너는내운명'에서 MC 서장훈은 "권일용 교수님이 현직에서 은퇴하셨다고 들었는데, 최근 아파트 단지에서 잠복 수사를 했다고 들었다"고 물었다.

 

 


권일용은 "쓰레기장 옆에서 잠복수사를 했다. 낮에 일어나는 일들에 대해 이해를 못한 게 많다"면서 운을 뗐다.

 


권일용은 "예를 들어 분리수거를 할 때 아내가 (밖을) 다녀오면 '다 남편들이 버린다'고 말하더라. 그래서 잠복 수사를 했더니 남편이 나오는 시간대가 다 다르다. 식사를 마치고 산책을 하거나 담배를 필 때다. 그래서 남편이 나오는 시간대를 피하고, 아주머니들이 많이 나오는 시간대에 아내에게 나가보라고 했다"고 털어놨다. 출연진들은 '분리수거' 때문에 잠복수사를 했던 권일용 경험담에 웃음을 터뜨렸다.

 


권일용은 흉악범보다 아내가 더 무섭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김구라는 "과거에 '나는 아내에게 가스라이팅을 당하고 있다'라고 말씀하신 적이 있다. 그런 상황이냐"고 물었다.

 


권일용은 "가스라이팅은 죄책감을 유발하는 안 좋은 범죄"라고 설명한 뒤 "옛날에 직장 생활하면서 은퇴 후 로망이 집 안에서 뒹굴거나 게으름을 피우는 것이라 그렇게 하고 있으면 (아내가) '당신은 지저분한 사람이야. 정리 안 하는 사람이야. 원래 그랬어'라는 이런 말을 들으니 내가 지저분한 사람이구나 생각하게 된다.

 


그러면서 눈치를 보고 방을 치우게 된다"며 씁쓸한 미소를 남겼고 기가 죽은 권일용의 표정과 행동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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