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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박한정리'에 파이터 배우 육진수와 가족이 출연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육진수 아내 이한나는 방송에서 둘째 지우가 6년의 시간동안 40여 번의 대수술을 거쳐온 것에 대해 지금까지 살면서 가장 힘들었던 시기라고 말하며 안타까운 사연을 전했다.
힘들었던 시기를 지나 기적적으로 살아난 우리의 아이, 둘째 지우 방에 유독 장난감이 많은 이유는 의지가 되는 친구들이었다고 한다.
집에 장난감 친구들이 너무 많아 신박한 정리가 발 벗고 나섰다.
육진수는 1976년 11월 22일 생으로 올해 나이 46세이고 고향은 공개되지 않았다.
신체 키 174cm 몸무게 90kg이고 학력은 공개되지 않았다.
전적은 4전 1승 3패이고 팀맥스 소속, 소속사는 매니지먼트 율이다.
육진수는 굿파이터즈(대표), 팀맥스 짐(대표)을 맡고 있다.
가족관계로는 아내 이한나, 자녀 첫째 아들 육지원, 둘째 아들 육지우, 장모님이 있다.
육진수와 부인 이한나는 8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부부가 됐고 육진수 아내 이한나는 나이 38세, 직업은 모델이다.
육진수는 유재석이 진행했던 '진실게임'을 통해 첫 방송 출연에 성공했다.
홈쇼핑 모델로 활동했던 이한나가 우연히 '진실게임'에서 '험상궂은 외모에 섬세한 감수성을 가진 남자분이 있을까’라는 제안을 받고 남편 육진수를 소개하여 출연하게 되었다.
이후 육진수는 '인간극장'에 출연해 부인과의 결혼 생활이 공개됐고 '슈퍼스타K4'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친숙해졌다.
육진수는 과거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처음에 제가 육진수 체육관을 개관해서 사람들이 많이 와서 저도 큰돈을 벌었다”며 “제가 배우를 도전하기 위해 연기를 배우러 다니다 보니 체육관이 조금 안 되기 시작했다”고 입을 열었다.
육진수는 배우의 길을 걷기 위해 와이프에게 도와달라고 했다며 “어디순간부터 저의 존재감이 없어지면서 아내로 사람이 모이고, 와이프로 재등록이 일어나고 모든 힘이 와이프로 갔다”고 토로했다.
이어 “저는 연기 연습 끝나고 촬영 끝나고 체육관을 가면 눈치를 보이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육진수는 체육관 허드렛일을 담당하기 시작했다며 “빨래 확인해 세탁기 돌리고 세제 확인하고 매일 빨래 개어서 정리했다. 되게 위축이 되면서 와이프의 힘이 강해지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그는 “제가 팍팍 나가야 하는데 캐스팅이 마음대로 되는 부분이 아니라서, 체육관가서 고개 숙인 남자가 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2020년에 방송된 '공부가 머니?'에서 육진수 아들 육지원 군의 영재성이 드러나 화제가 되기도 했다.
방송에서 육지원 군은 중학교 2학년임에도 불구하고 고3 수학 문제를 척척 풀어내 감탄을 자아냈다.
전문가는 육지원 군에 대해 "지원이는 ENTP 성향이다. 발명가형이다. 단순공감이나 칭찬보다 거시적이고 가치 중심의 칭찬을 해주는 게 중요하다. 선생님이랑 궁합이 안 맞으면 빛을 발할 수 없는 친구다"라고 진단했다.
이어 "지원이의 화학에 대한 관심을 성장 시켜주고 올림피아드도 준비할 수 있게 도와준다면 허세에서 끝나지 않고 발전해 나갈 수 있다. 과학 예술 영재학교에 보내주면 좋을 것 같다"고 솔루션을 남겼다.
육진수가 둘째 아들이 아픈 손가락이라고 밝히기도 했는데 육진수는 “둘째 지우는 아픈 손가락이다. 그냥 건강하게 잘 크고 있는 것만 해도 감사하다”고 고백했다.
이한나는 “지우가 태어나자마자 선천성 기도 협착증 진단을 받았다. 그래서 태어나자마자 6시간의 대수술을 하고 기관절개관을 한 채 6년 정도 병원 생활을 하고 40번 넘게 수술도 했다”고 말했다.
이한나는 “지우가 6살 때까지 콧줄을 가지고 있었다. 콧줄로 음식물을 섭취하기 위해서다. 그래서 콧줄을 떼고 나서는 애가 먹고 싶어 하는 거를 다 먹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