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경 나이 고향 키 몸매 남편 힙합 랩 작두 강변가요제

문희경 나이 고향 키 몸매 남편 힙합 랩 작두 강변가요제

강변가요제 대상 출신이자 힙합 프로그램에서 랩 실력을 선보였던 배우 문희경, '믿고 보는' 명품 배우 문희경이 '보이스트롯'에서 아버지를 향한 절절한 사부곡으로 눈물의 트로트 무대를 완성해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드라마, 영화, 뮤지컬, 연극 등 장르 불문, 캐릭터 불문 다양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명품 배우' 문희경은 이번에 '보이스트롯'을 통해 트로트에 도전해 눈길을 끌었다.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을 통해 양석형(김대명)의 엄마 조영혜로 존재감을 드러낸 문희경은 뮤지컬 무대에서 입증된 폭발적인 성량과 남다른 노래 실력을 '보이스트롯'에서 과시하며 시청자와 심사위원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동료들의 열띤 응원을 받고 무대 위로 등장한 문희경. 함께 경쟁을 펼치는 출연자는 저마다 "노래 정말 잘하는 분이시다"며 긴장감을 드러냈다.

 

 

 


무대에 오른 문희경은 "우리 아버지가 귀신도 때려잡는 용맹한 해병대셨다. 그런데 8년 전 뇌출혈로 쓰러지신 뒤 귀가 잘 안 들리신다. 아버지가 어릴 때 '한 많은 대동강'를 자주 불러주셨는데 오늘 그 노래를 부르려고 한다"며 남다른 선곡 이유를 밝혔다.

 


실제로 문희경은 강변가요제 대상 출신으로 숨겨진 제야의 고수였다. 절절한 감정은 물론 파워풀하고 절절한 성량으로 노래를 부른 문희경은 심사위원은 물론 듣는 청중들의 눈시울을 붉게 만들었다.

 


노래를 열창한 뒤 문희경은 "아버지가 나이 드신 후 기운 없는 모습을 보니까 가슴이 많이 아팠다. 이 노래를 듣고 기운을 내셨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고 이후 문희경의 아버지와 어머니가 화상 인터뷰로 등장, 감동의 무대가 완성됐다.

 


문희경은 "지금은 건강이 안 좋으시지만 지금처럼 오래오래 내 곁에 남아 계시면 바랄게 없을 것 같다"고 작은 소망을 전했다.

 


문희경의 절절한 노래를 듣고 난 뒤 심사위원인 김연자는 "문희경은 타고난 뽕필이 있다. 노래의 깊이도 있고 인생의 희로애락이 있다. 너무 좋게 들었다"며 엄지를 추켜세웠다.

 


남진 역시 "원래 가수 지망생이라고 들었다. 목소리는 가수가 됐어도 좋았을 것 같다", 진성은 "선천적으로 타고난 목소리다. 욕심 나는 목소리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문희경은 11개에서 끝나지 않고 무려 12개의 크라운을 받아 1라운드를 가뿐하게 통과했다.

 

 

 


문희경은 1965년 9월 23일 생으로 올해 나이 56세이고 고향은 제주도 서귀포 출신이다.

문희경 학력은 하례초등학교, 효돈중학교, 서귀포여자고등학교, 숙명여자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했다.

 


문희경 남편 심감독의 직업은 연출가이고 남편과 언제 결혼을 했는지에 대해서는 공개되지 않았다. 두 사람 사이에 딸을 두고 있다.

어린 시절 가수가 꿈이었던 문희경은 1987년 가수 이선희, 이상은을 배출해 낸 MBC 강변가요제에서 대상을 받으며 가요계의 주목 받았다.

 


2장의 정규 앨범과 1993년 대전엑스포 앨범에도 참여하며 가수로서 활동을 했다. 

그 후 뮤지컬과 영화·드라마를 넘나드는 배우로 활동영역을 넓히면서 영화 ‘글로리데이’ ‘간신’ ‘불신지옥’ ‘좋지 아니한가’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 출연해 연기력을 인정 받았다.

 


2015년에는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 ‘사모님은 쇼핑중’으로 출연해 강변가요제 우승자다운 놀라운 가창력을 뽐내 대중들을 놀라게 했다.

도전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배우 문희경은 힙합 가수들과 여배우들과의 콜라보레이션으로 화제를 모은 JTBC 예능프로그램 ‘힙합의 민족’에 출연, 넘치는 끼와 폭발적인 성량, 완벽한 무대 매너로 준우승을 차지했다. 

 


시즌2에도 출연하여 힙합 프로듀서들이 할 말을 잃게 만들고 넘치는 카리스마로 랩을 하면서 춤까지 완벽히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오디션 곡으로 '작두'를 선곡해 파격적인 무대를 선보이기도 했다.

이 글을 공유하기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