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글부부 하준맘 미엔느 리바이포유 인스타 둘째 심장마비 돌연사 비보에 애도 물결

비글부부 하준맘 미엔느 리바이포유 인스타 둘째 심장마비 돌연사 비보에 애도 물결

유튜버 비글부부의 하준맘이 가슴 아픈 가정사로 잠시 활동을 중단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2일에는 하준맘 인스타그램에는 지인으로 추정되는 이가 쓴 글이 올라왔다. 

이 글은 "하준맘이 현재 업무 진행과 인스타그램을 할 수 없을 만큼의 큰 개인사정이 발생한 상황"이라면서 "하준맘을 위해 기도해달라.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이후에 하준맘의 인스타그램에는 "하준파파입니다. 힘든 아내를 대신하여 제가 글을 쓴다"는 말로 시작하는 글이 올라왔다.

 

 

자신이 하준이의 아빠라고 밝힌 그는 "우리 이준이가 오늘 가족 중 가장 먼저 하나님품으로 갔다"며 "많은 분들이 전 피드를 보고 많은 기도해주시고 계시다는 소식에 어렵지만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모두들 기도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갑작스러운 하준맘 둘째 아들의 사망 소식에 애도의 물결이 일고 있으며, 하준맘 박미연과 하준파파 황태환은 올해 30세인 동갑내기 부부로, 두 사람은 2017년에 첫째 아들 하준이,  2019년 12월에 둘째 아들 이준이를 얻었다. 
 

비글부부는 26만명 구독자를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지난해 JTBC 예능프로그램 '랜선 라이프'에 출연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비글부부 하준맘 하준파파는 유튜브 '비글부부'로서 활동 뿐 아니라 여성 의류 쇼핑몰 미엔느, 화장품 쇼핑몰 리바이포유를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준맘 인스타 주소는 @hajunmom_daily인데 현재 하준맘 인스타는 들어가지지 않고 있다.

 

 

또한 미혼모 가정을 위한 아기띠 후원, 산불 피해 이웃 돕기, 필리핀 빈민가 학교 후원 등 꾸준한 기부로 약 2억9000만원을 기부한 것이 전해지며 찬사를 받았다.  

 

하준맘 둘째 아이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많은 사랑을 받고 많은 이들에게 사랑과 행복을 준 아이로 어떤 말로도 위로가 되지 않겠지만 힘내시길 바란다.

 

인기 유튜버 '비글부부' 하준맘·하준파파의 둘째 아이가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영아 돌연사 예방법도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영아 돌연사 증후군은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종종 일어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알려져 있다.

 

12개월 미만의 건강했던 영아가 수면 중 갑작스럽게 사망하는 경우를 이야기하는데 보통 밤 10시에서 오전 10시 사이에 발생하는 것이 특징으로 발생 원인은 명확하게 나와 있진 않지만 영아가 엎드려 자거나, 이산화탄소를 마실 경우, 자는 도중 일시적으로 혈압이 떨어지는 등의 상황에서 발생한다고 보고 있다.

 

영아 돌연사의 약 69%가 목을 가누기 힘든 영아가 잠을 자다 엎드렸을 때 기도가 막혀 질식사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영아 돌연사를 예방하기 위한 방법으로 '똑바로 눕히기', '적당한 실내 온도 유지', '부모와 같은 침대·이불 사용 금지', '주변 장애물 치우기' 등이 꼽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