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석 김혜영 나이 학력 위조 싱글벙글쇼 하차 이유

강석 김혜영 나이 학력 위조 싱글벙글쇼 하차 이유

‘마이웨이’에서 김혜영과 강석이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유독 긴장한 모습을 보여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 마지막 ‘싱글벙글 쇼’를 하는 김혜영의 모습이 그려졌는데 밭을 갈던 두 사람은 밭을 다 갈고 난 뒤에 신난 표정을 지었다.

 


김혜영은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잘깍은 연필을 준비하면서 “후배들이 잘해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했다”라고 말했다. 

오늘은 싱글벙글쇼에서 하차한 강석, 김혜영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강석은 1952년 생으로 올해 나이 69세이고 1978년 TBC '청춘만세'로 데뷔했다.

강석은 2007년 학력 위조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강석은 당시 인터넷상에 학력이 연세대 경영학과로 돼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다가 학력 위조 파문에 휩싸인 것이다.

강석은 "30년 전 데뷔 시절 대학 축제를 돌며 사회를 볼 때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그 학교 출신이라고 말한 게 굳어진 것 같다"면서 "인터넷에 잘못된 정보가 게재됐을 때 적극적으로 대처하지 않은 본인의 게으름과 무지에 대해서는 할 말이 없고 후회스럽다"고 말하기도 했다.

 


강석은 라디오 진행자가 허위로 학력을 위조해 무슨 이득을 보려고 자기 무덤을 파겠느냐고 반문하며 허위 학력을 이용해 사기를 치거나 강단에 서는 경우처럼 범법 행위를 통해 자신의 이익을 취한 것과는 성격이 다르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강석은 2005년 MBC라디오 골든마우스상, 2014년 MBC 방송연예대상 라디오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강석은 2013년 강원도 영월군 홍보대사를 맡기도 했다.

​김혜영은 1962년 생으로 올해 나이 59세이고 고향은 강원도 출신이다.

 


김혜영 학력은 서울예술대학를 졸업했고 가족은 슬하에 2녀를 두고 있다.

김혜영은 1981년 MBC 3기 코미디언으로 데뷔하였고 2014년 MBC 방송연예대상 라디오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혜영은 2011년 국민법제관 홍보대사를 맡기도 했다.

김혜영은 지난 20년 5월 33년간 진행했던 라디오 프로그램 '싱글벙글쇼'를 내려놓았다.

 


김혜영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하차 이유에 대해 "방송사의 결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방송사에서 한 달 전 알려줬다"며 "그동안 강석씨랑 마음을 다잡고 담담하게 준비해왔지만 울컥하는 건 어쩔 수 없다"고 말했다.

 


김혜영은 마지막 방송 당일 오프닝을 앞두고 "심장이 벌렁벌렁거린다"라며 첫 방송보다 더 떨린다고 전했다.

 


김혜영은 방송 클로징 멘트로 "26살 되던 해 '싱글벙글쇼'를 시작해서 지금 쉰아홉의 나이가 됐다. 33년의 세월이 짧게 느껴지는 건 여러분과 함께 해서 그런게 아닌가 생각이 든다"라고 밝혔다.

이어 "전 행운아 중의 행운아라는 생각이 든다. 여러분들의 밝은 미소와 따뜻한 마음을 가슴 속 깊이 선물로 가져가려 합니다"라고 눈물을 흘렸다.

이 글을 공유하기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