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애리 나이 학력 집안 소속사 남편 팝핀현준 나이차

박애리 나이 학력 집안 소속사 남편 팝핀현준 나이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팝핀현준 박애리 부부의 일상이 그려졌다. 

방송에서 팝핀현준은 거울을 보는 아내 박애리에게 새치가 있다며 "늙어서 그런 거다. 나이 들어 보인다"라고 외모 지적을 했다. 

 

이를 본 최양락은 "아침부터 눈치가 없다"라고 했고, 팽현숙은 "기분이 안 좋죠"라고 공감했다. 

팝핀현준은 엄마, 딸과 함께 밥을 먹는 와중에도 본인 옷은 생각하지도 않고 박애리에게"트레이닝복도 대박이다. 내 것 입었냐. 집에서 그런 것 좀 입지 마라. 예쁜 홈드레스도 있지 않냐"라고 말했다. 

 

이어 팝핀현준은 "박애리가 새치가 더 많나"라며 엄마와 아내를 비교했고 "다른 데 가면 사람들이 10살 이상 차이 나는 줄 안다. 저번에 만난 사람이 '박애리씨가 50은 넘었지?'라고 하더라. 좀 꾸미고 살아라"라고 막말을 쏟아부었다. 

이에 최양락은 "솔직히 현준씨가 외모 지적할 자격이 없지 않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소동을 지켜본 팝핀현준의 어머니는 며느리를 미용실로 데려갔다. 시어머니는 ”왜 가만 있었느냐, 확 들이받아버리지”라며 며느리를 위로했다.

 

박애리는 새치를 염색하고, 머리에 웨이브를 주고, 화장도 하는 등 ‘변신’에 들어갔고 며느리의 바뀐 모습이 마음에 든 시어머니는 멈추지 않고 옷가게로 향했다. 

외양과 의상까지 180도 바뀐 며느리를 보며 시어머니는 “집에 가지 말고 맛있는 것 먹으러 가자”고 말하면서 사람들에게 며느리를 자랑하고 싶다는 뜻도 내비쳤다.

 

약속 장소인 식당에 온 팝핀현준은 전신 변신한 아내를 보고 깜짝 놀랐다. 

인터뷰에서 팝핀현준은 “정말 놀랐다. ‘같이 사는 사람이 이 사람이었나’ 할 정도였다”고 말했다. 이어 “진흙 묻은 다이아몬드를 씻은 듯 빛이 나고 영롱했다”고 말했다.

 

박애리는 “남편이 이 정도로 놀랄 줄 몰랐다”며 흐뭇해했다. 

한편, 박애리 나이는 1977년생으로 올해 44세, 팝핀현준 나이는 1979년생으로 올해 42세로 박애리 팝핀현준 나이차이는 2살 차이가 난다.

 

박애리는 전라남도 목포 출생으로 중앙대학교 대학원 한국음악학의 학력을 자랑하며 2013년 KBS 국악대상 대상, 2013년 KBS 국악대상 판소리상 등을 수상했다.

 

팝핀현준은 2005년 싱글앨범 《사자후》로 데뷔했고, 2009년 그룹 에이포스의 멤버로 활동했다.

가수겸  공연예술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는 팝핀현준아트컴퍼니 대표이며, 호서예술전문학교 실용무용학과 교수에 재직중이다.

 

박애리 팝핀현준 두 사람은 2010년 2월 결혼 당시 비보이와 국악인의 만남으로 큰 화제를 모았고 결혼 후 딸 하나를 두고 있다.

팝핀현준은 연애 시절 박애리를 ‘누나’라고 불렀지만 결혼 후에는 ‘색시’라고도 부른다고 밝힌 바 있다.

 

박애리는 “‘누나’라고 부를 때가 가장 좋다”며 “누나라는 말이 사랑하는 사람을 부르는 애칭처럼 들린다”고 설명했다

박애리 팝핀현준은 과거 '기분 좋은 날'에서 집도 공개를 했는데 집안에 당구대, 장남감 로봇, 오락기, 자판기가 놓여진 저택을 소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당시 팝핀현준은 “게임기는 내게 가장 필요한 아이템이다”고 자랑을 늘어놨다.

 

이에 박애리는 “남편이 사람 설득을 참 잘 한다. 안 해주면 안 될 것처럼 말한다”고 집안에 게임기와 오락기를 설치한 이유를 밝혔다.

그러자 팝핀현준은 “집에 자판기 있는 집이 없으니까 우리가 한 번 만들어보자고 했다. 막상 가지고 오니 아내도 좋아하더라”고 전했다.

 

팝핀현준과 박애리는 소속사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맺고 활발히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