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전드 가수, 달타령 원주인, 김부자의 나이, 신민요 부르게 된 계기는?

입력예정가요무대에 출연한 가수 김부자와 그녀의 나이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김부자는 1남 4녀 중 셋째로 태어났고 '강화 아가씨'로 데뷔한 뒤 꾸준한 사랑을 받은 레전드 가수로 알려졌다.


더욱 놀라운 것은 김부자가 1949년 생으로 올해 나이가 70세를 훌쩍 넘긴 73세라는 사실이다. 

가수 김부자는 1965년 아마추어 여고생 가수로 가수생활을 시작했으며 1972년에 발표된 '달타령'은 지금까지 수많은 가수들의 리메이크와 수많은 인용하며 큰 사랑을 받고있다.


그녀는 데뷔 후 올해 51주년을 맞이하였는데 전성기를 영원히 누릴 것만 같았던 그에게도 시련은 찾아왔다. 이혼한 뒤 주위 사람을 잘못 만나 큰 돈을 잃어 복구하기 힘들 정도로 내려갔다고 한다.

1992년 30억 원을 잃어 한 달에 이자만 400만~500만원을 내야하는 상황에 처한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전했다. 

어렵사리 힘든 시기를 이겨낸 김부자는 자기관리 일환으로 건강관리에 철저한 주의를 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도전천곡'에 출연해 자신의 히트곡인 달타령에 대해 언급한 바가 있다.

당시 김부자는 "민요로 알고 계신 분들이 많은데 '달타령'은 신민요다. 디스코 리듬이 들어간 경쾌한 노래"라며 "'달타령'을 발표했을 당시 신민요가 많이 알려지지 않았다. 나도 이 곡을 계기로 신민요를 부르게 됐다"고 말했다. 

김부자는 KBS, MBC 10대 가수상을 비롯해 수상 기록만 500회가 넘고 레코드 취입만 2500여곡이고 해외 교포 위문공연도 200여회를 했다고 전해진다.

특히 김부자는 1997년 YMCA총재 감사패, 1996년 연예협회장 최다봉사 공로패를 수상한 바있다.


김부자는 자신이 가요계에 들어와서 이렇게 오랫동안 활동하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고 지난 날을 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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