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펭수 2020 골든디스크에서 드디어 만난 움짤 모음(방탄펭수ㅋ)

EBS 연습생 '펭수'와 방탄소년단(BTS)가 드디어 2020 골든디스크에서 만났다.

지난 31일 '제34화ㅣ 골든디스크어워즈 with 틱톡' 관계자는 "펭수가 오는 1월 5일 시상식에 시상자로 나선다"고 밝혔다.


펭수는 남극에서 왔고 나이는 10살, 키는 210cm로 남극에 있을 때는 큰 덩치 때문에 따돌림당하기도 했지만 특유의 긍정적인 성격으로 한국에 온 EBS 연습생 '펭수'는 EBS 소품실 한구석에서 지내며 유튜브 채널 '자이언트 펭TV'를 통해 소통하고 있다.

대세가 된 펭수는 방탄소년단(BTS)와 같은 슈퍼스타가 되기 위해 남극에서 헤엄쳐 왔다고 수차례 밝힌 바 있어 이번 만남이 더욱 눈길을 끄는 이유다.


골든디스크어워즈 '베스트 OST상' 시상자로 나선 펭수는 방탄소년단과 만남에 "너무 설레고 떨려서 잠을 못 잤다"며 "제가 남극에서 뵙고 싶었던 선배님들 때문"이라고 말했다.

펭수와의 만남이 신기 한건 방탄소년단 멤버들도 마찬가지였다. 

방탄소년단이 무대 위로 올라오자 펭수는 "펭하"라고 인사하며 “만나서 영광입니다. 저 알고 있나요?”라고 물었다. 이에 RM은 “알고 있다. 지금 대한민국에서 제일 유명한 동물이지 않나"라고 웃으며 화답했다.

 


지민은 펭수의 머리를 쓰다듬고 등에 기대고 꼬리를 만져보는 등 연신 귀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펭수는 기뻐하며 방탄소년단의 ‘IDOL’을 춰 방탄소년단을 웃게 했다. 이어 소원이 있다며 ‘작은 것들을 위한 시’를 함께 추자도 제안했고, 방탄소년단은 흔쾌히 응하며 칼 안무를 선보였다.

방탄소년단과 한 무대를 성사시킨 펭수는 “선배님들이랑 춤도 추고 너무 영광입니다. 감사합니다”라며 포옹으로 인사,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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