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재란 나이가 믿기지 않는 무대, 이혼, 감옥 20억 사기, 딸 박성신 사망원인은?

가수 박재란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박재란은 1938년생으로 올해 나이 82세로 1957년 가수로 정식 데뷔한 박재란은 이후 다양한 곡을 선보이며 인기를 얻었다.  

80대의 나이에도 여전히 건강한 외모를 과시하고 있는 박재란은 앞서 방송된 '사람이 좋다'에 출연해 건강과 미용을 위해 자기관리하는 방법에 대해 언급했다.  


당시 박재란은 운동을 마친 후 "이렇게 운동을 하면서 승부감이 생기고 그럼으로써 자신감이 생긴다. 내가 이 나이에 춤도 추지 않나. 운동을 이렇게 즐기면서 해야 운동이 된다"고 말했다.

또한 박재란은 지난해 1월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출연해 자신의 인생사를 고백한 바 있다.  


‘산 넘어 남촌에는’을 통해 현미, 한명숙과 함께 60년대 여가수 트로이카 시대를 열었던 박재란. 하지만 이후 결혼과 이혼으로 연예계와는 자연스레 멀어졌다. 

이혼 후 1973년 돌연 미국으로 건너갔지만 타국 생활은 녹록치 않았다. 비자 문제로 10일 동안 감옥에 가기도 하고 이 일을 겪으며 자신의 보석금을 내줬던 나이트클럽 사장과 결혼하였지만 남편 집안의 반대로 또 다시 이혼을 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가깝게 지내던 지인에게 현재 돈으로 20억 사기를 당하기도 하였고 연이은 악재에 건강마저 잃어 두 차례의 대수술을 받기도 했다. 

이것도 모자라 2014년 8월에는 막내딸 박성신을 심장마비로 먼저 떠나보내야했다. 박재란의 막내딸인 박성신은 ‘한번만 더’로 공전의 히트를 기록했던 가수다. 자신의 재능을 다 펴보지 못한 채 져버린 막내를 생각하면 아직도 가슴이 미어진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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