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돌싱녀 호란 이혼 이유, 전남편 직업, 음주운전 전과는?

가수 호란이 새 예능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에 출연하여 이혼과 음주운전 논란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

호란은 올해 나이 41세로 지난 2013년 세 살 연상 대기업 직원이었던 남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렸지만 성격차이로 2017년 이혼 소식을 알렸다.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방송화면 캡쳐


이전에 한 프로그램에 출연한 호란은 대학교 재학 시절 선후배로 만난 전 남자친구와 2년 열애 후 결별, 10년 만에 재회해 부부의 인연을 맺었다고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방송화면 캡쳐


'우다사' 방송에서 호란은 “전 남편이랑 이혼하기로 하고 별거를 했다”며 “그 사이에 집안 사정으로 인해 가족들과도 인연이 끊어졌다”고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어 호란은 전 남편에 대해 “결혼하기 전에도 아이를 낳을 계획이 없었고, 전 남편과 합의하에 결혼을 했었다”라고 말했다.

특히 “결혼을 하고 이혼을 해보니 결혼이 사랑하는 두 사람이 동거하는 제도인가 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라고 언급했다.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방송화면 캡쳐


이혼 당시 호란은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고도 발생했다. 그는 “사고 후, 사회적으로까지 인연이 다 끊어졌다”며 “모든 인연이 끊어진 상태에서 혼자 있어야 하니까 ‘살아온 인생의 대가를 이렇게 치르는구나’라고 생각했다”고 고백했다.

그해 호란은 서울 강남구 성수대교 남단에서 본인 소유의 지프 차량을 몰다 음주운전 사고를 냈다. 길가에 있던 환경미화 차량을 들이받아 환경미화원 황모 씨가 입원하기까지 했다.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101%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호란 인스타그램


호란은 이전에도 이미 두 차례의 음주운전으로 벌금형을 선고받은 전과가 알려지면서 많은 비판을 받았다. 결국 그는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당시 출연하던 모든 방송에서 하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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