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무대 문주란 나이, 정신병동, 방송국 PD와 실연, 결혼, 미혼, 자살기도, 스캔들 문주란의 이야기는?

가수 문주란이 오랜만에 KBS '가요무대'에서 변함 없이 훌륭한 가창력을 보인 가운데 문주란의 나이를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가수 문주란의 나이는 올해 69세입니다.

문주란은 국내 여자 가수 중 음이 가장 많이 내려가는 가수로 무려 0옥타브를 소화하는 가수입니다.   



가수 문주란은 과거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 자신의 인생에 대해 부정적으로 이야기해 팬들의 안타까움을 샀습니다.

문주란은 "내 인생은 실패작이다. 시집도 못 가봤고 자식도 안 낳아봤다. 한 여성으로서의 인생은 실패작이라고 보지만 절대 후회한 적이 없다"며 "가수이기 때문에 이런 아픔이 있고 외로웠어야만 노래를 할 수 있었다. 그래서 내 노래를 좋아하는 분이 있었다"고 이야기했습니다.   



문주란은 지난 1969년 한 방송국 PD와 실연한 뒤 음독으로 자살 기도를 해 세간의 화제가 됐습니다.  

문주란은 "계속 연탄불을 방안에 피우기도 했다" "약도 먹고 자해도 했다"라며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고 고백했습니다. 이어 "이를 보다 못한 故 박춘석 작곡가가 나를 정신병동에 가뒀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정신병동에 입원한 후 문주란은 故 박춘석 작곡가에게 "다시는 그런 짓 안하겠다. 꺼내달라"라며 맹세한 후에서야 퇴원했다고 전했습니다.


문주란은 현재 결혼하지 않은 미혼입니다.

 


문주란은 자신이 결혼을 못한 이유에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 "첫 단추를 잘못 끼웠다"며 "남자들한테 환멸을 느꼈다고나 할까, 인간 문주란이 아닌 가수 문주란으로 다들 접근해 진실이 없었다"라고 밝혔습니다. 

MBN ‘아궁이’에서 문화평론가 김갑수는 문주란이 유부남을 사랑하기도 했다고 전했습니다. "어린 나이에 공연을 끝낸 후 몰려드는 공허함을 느꼈을 것이다"라며 "사회를 일찍 경험해 이른 성숙이 찾아와 자신보다 나이가 많은 사람을 이성으로 생각한 듯 보인다"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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