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 피부염을 제대로 알고 관리하자

고질적인 피부질환인 아토피 피부염은 전 연령대에 발생하고 나타나는 만성 난치성 피부질환이라고 합니다.


아토피 피부염은 재발이 잦고 출생 이후부터 성인이 되어서도 지속되거나 발생할 수 있는 질환이기 때문에 방심할 수 없습니다.


#어떤 경우에 아토피 피부염을 의심할 수 있을까요?

아토피 피부염은 아래 증상들 중 하나 이상 있을 때 의심할 수 있습니다.

- 피부가 가렵다.

- 피부염증이 반복되며 오래 지속된다.

- 나이에 따른 특징적인 부위와 발진 모양

- 가족 중 알레르기 질환이 있다.

- 기타: 피부건조증, 빈번한 피부감염


아토피 증상

출처: 포스트 


※연령에 따라 발생 부위가 다릅니다.

- 2세 이전 : 얼굴(영아형)

- 2세 이후 : 팔, 다리 접히는 부위(소아형)

- 12세 이후 : 이마, 목, 손목, 발목(성인형)


#아토피 피부염은 전염될까요?


- 아토피피부염 환자를 만진다고 해서 전염되는 것은 아닙니다.

- 아토피피부염은 피부장벽 손상과 유전적 소인이 함께 작용하여 피부에 염증반응이 나타나는 질환으로, 심한 가려움이 특징입니다. 아토피피부염 환자들은 가려움 등으로 많이 힘들어 할 수 있습니다.

- 또래 간에 아토피피부염 환자들을 놀리지 않도록 학교와 가정 내 교육이 필요합니다. 또한, 전염되는 병이 아니므로 서로 잘 어울릴 수 있도록 아이들을 지도해야 합니다. 피부가 가려워서 긁으면 염증이 심해져서 더 가려워지고 다시 또 긁게 되는 악순환이 나타납니다.



#아토피 피부염을 일으키는 원인과 악화 요인에는 무엇이 있나요?


아토피 악화요인

출처: 네이버 포스트


- 알레르기 원인 물질(알레르겐) : 집먼지진드기, 꽃가루, 곰팡이, 애완동물, 식품, 바퀴벌레

- 악화 요인 : 비누, 땀, 거친 재질의 옷감, 급격한 온도와 습도의 변화

- 원인 물질과 악화 요인은 피하고,  온도는 18~21도, 습도는 40~60%로 유지합니다.


#아토피피부염의 피부 관리는 어떻게 하나요?

아토피 피부염 환자의 피부건조를 줄이기 위해 적절한 목욕과 보습제 사용이 매우 중요합니다.


아토피 증상

출처: 네이버 블로그


아토피피부염의 목욕 방법

- 매일 1회 정도, 진물이 흐르거나 땀이 많은 게절은 하루 2~3회

- 미지근한 물(35도 이하)로 욕조목욕 10~20분, 장시간 목욕과 비누의 과도한 사용은 금지

- 약산성 보습비누 사용

- 때를 미는 것은 금물, 과도한 피부마찰은 금함

목욕 후 부드러운 수건으로 두드리듯 물기를 제거하고 3분 이내에 보습제 사용이 중요합니다.


보습제의 사용

- 피부건조에 의한 손상 방지

- 외부의 미생물, 오염물질과 먼지 등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역할

- 정상적인 피부를 포함한 전신에 사용하고, 지속적인 사용이 중요

피부에 자극이 가지 않도록 부드럽게 바름, 피부가 건조할수록 여러 차례 사용이 가능하며, 1일 3회 이상 바름


#아토피피부염에서 국소 스테로이드제의 올바른 사용 방법은?


아토피 관리 방법

출처: 네이버 포스트


아토피피부염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전문의의 처방에 따라 국소 스테로이드제를 사용해야 합니다. 국소 스테로이드제 사용의 기본 원칙은 아래와 같습니다.


- 의사의 처방에 따라 사용

- 피부 염증이 있는 부위에만 사용

- 보습 목적으로 사용해서는 안 됨

- 피부병변과 부위에 따라 적절한 강도 사용

- 목욕 후 바르는 것이 효과적


마지막으로 아토피를 관리하는데 적당한 온도에서 입욕을 통해 피부 순환을 촉진하고 적당한 땀을 흘려 노폐물을 배설하는 것이 좋습니다.

땀을 흘리기 위해 적절한 운동을 통해 몸의 순환을 촉진하고 체력을 증진하여 면역력을 높이는 것이 아토피 치료에 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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