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외국인에 나온 '정지 궤도 기상 위성' 무엇? 천리안 위성 1호 정상 복구

대한외국인에 나온 10단계 문제 '지구의 기상 변화를 컬러 영상으로 확인 가능한 정지궤도 인공위성의 이름은?'이 출제돼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힌트로는 '사물을 꿰뚫어 볼 수 있는 뛰어난 관찰력이라는 의미를 담은 이름'이 제시되기도 했습니다.

 

미스트롯에 출연했던 홍자가 '천리안'이라고 외치면서 정담을 맞추게 되었습니다.

 

 

‘정지 궤도 기상 위성’은 적도 상공 3만6000km에 쏘아 올려 지구의 자전 속도와 같은 속도로 지구주위로 공전하며 지구상의 기상을 관측할 수 있습니다.

 

지구에서 정지궤도위성을 볼 때는 항상 정지한 상태로 보입니다. 정지궤도 위성은 구름의 이동, 기상 상태 등을 연속적으로 관측하여 기상의 변화를 감시하고 예측하는데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최근 점검 및 복구를 진행한 천리안 위성 1호가 완전 정상화됐다고 15일 밝히기도 했습니다.

 

한편 천리안위성 1호는 우리나라 최초의 정지궤도위성으로 기상, 해양 및 시험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후속으로 국내 독자 개발한 천리안위성 2A호가 올 하반기부터 기상임무를 이어받아 수행 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