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직업 장인이 만든 캄포나무 원목 도마, 다마스커스 칼 화성 공장 위치, 가격대는?

극한직업에서 주방의 필수품들을 만드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습니다.

 

EBS 교양프로그램 '주방의 품격'에서는 도마와 칼 편이 방송되어 극한직업인들의 고군분투가 소개되었습니다.

 

 

맛깔스러운 요리를 책임지고 있는 칼과 도마를 만들기 위해서는 수많은 사람들의 인내와 정성이 필요합니다.

 

특히 환경과 건강을 생각해 요즘 각광을 받고 있는 원목 도마와 대장장이의 혼을 불어넣어야 하는 다마스쿠스 칼은 더욱 그렇습니다.

 

 

경기 화성시 토성로 359번길에 위치한 나무 도마 제작 공장에서는 하루 평균 300개의 캄포나무 도마가 생산되고 있습니다. 캄포나무는 칼자국이 나지 않고 내구성이 강한 목재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원목 캄포도마는 나뭇결을 확인하며 제재를 해야 하기 때문에 30년 경력의 베테랑 작업자가 담당한다고 합니다.

 

 

캄포나무는 관리하기 까다로워 건조 과정에서 쉽게 갈라지고 변형이 생기는데 이 과정에서 약 15~20%만 상품으로 내놓을 수 있습니다.

 

캄포나무 도마의 가격대는 크기별로 3만~4만원이며, 해당 업체는 극한직업 출연기념 특별할인 이벤트를 진행해 기존판매기 대비 10~30% 할인을 예고에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도마의 짝꿍인 칼을 생산하는 대구 다카스커스 칼 제조 과정도 소개되었습니다.

 

대구에 위치한 식도 전문 대장간은 '다마스쿠스 칼'을 제작하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강한 성질의 철과 연한 성질의 철 두 가지를 붙여 하나의 칼을 만드는 '다마스쿠스 칼'은 요리사나 주부에게 꿈의 식도로도 불려진다고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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