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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60분 1인 BJ 방송 충격 실태, 고수익을 위해 '욕설, 폭행, 음란행위' 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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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60분'이 '1인 방송 전성시대, 축복인가 재앙인가' 편을 방송하였습니다.


‘추적60분’에서는 시간이 갈수록 더 선정적이고 자극적인 영상을 생산하고 있는 1인 방송의 실태를 추적했습니다.


추적60분 1인 방송


1인 방송이란 개인이 영상을 기획하고 제작해 다양한 인터넷 방송 매체를 통해 유통하는 것으로 최근 1인 방송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매월 전 세계 19억명이 방문한다는 한 인터넷 방송 매체의 경우, 1분 동안 업로드 되는 동영상이 무려 400여 시간에 달할 정도라고 알려졌습니다.


국내에서 활동하는 1인 방송 진행자의 수가 2016년 기준 1만 명을 넘어선 상황으로 초등학생부터 국회의원까지 너나 할 것 없이 1인 방송에 뛰어 들고 있습니다.


유튜브 방송


1인 방송의 문제점은 고수익을 내기 위해 BJ나 유튜버들이 더 자극적이고 선정적인 영상을 쏟아낸다는 것입니다. 방송과정에서 욕설과 폭행을 일삼고 심지어 성범죄까지 발생하는 경우도 있어 사회적 파장이 큰 상황입니다.


요즘 초등학생들을 보면, 엽기적인 1인 방송 진행자의 행동을 무분별하게 따라하는 경향이 있어 더 큰 문제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점이 있으나 마땅히 제어할 수 없는 1인 방송의 심각한 실태를 추적 60분이 보여주었습니다.


1인방송


추적60분 제작진은 제보자를 통해 극각적인 1인 방송을 하는 정 씨를 알게 되었고 먹방을 진행하던 정 씨가 위안부 할머니들을 비하하는 발언을 해 충격을 주었습니다.


2015년 당시 18세 미성년자와의 성관계를 방송해 물의를 빚었던 BJ가 14분 가량 해당 상황을 방송하여 약 600만원의 수익을 얻었는데 한 시청자의 신고로 사건이 접수되어 아동청소년 성보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 형에 처해졌습니다.


추적60분은 3일 간 인터넷 1인 방송들을 직접 모니터링한 결과 폭행, 자살조장, 음란행위 등 문제의 소지가 있는 방송이 100여건에 달할 정도로 나타났습니다.


1인 방송 기획사


최근에는 '1인 성인 방송 진행자'를 양성한다는 기획사까지 등장하여 제작진이 만난 한 기획사의 관계자는 ‘1인 성인 방송 진행자’가 되면 방송 콘셉트, 대본, 촬영 장소 등을 자신들이 직접 제공하고, 한 달 수백만 원의 수익을 올릴 수 있도록 도와주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다른 기획사 역시 한 달에 1,500만 원 가량의 수익을 보장하겠다며 제작진을 유혹했습니다. 실제 한 1인 성인 방송 진행자의 방송 내용을 살펴본 결과, 속옷을 탈의한 채 유사 성행위를 하는 등 자극적인 영상을 여과 없이 내보내고 있었습니다. 


1인 방송 유해성


지난 6일 방송된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배우 이주연이 "하기 싫은 게 그렇게 많으면 차라리 1인 방송을 해라"라는 조언에 "그런 건 싫어요"라며 정색하는 장면이 이슈가 되기도 했습니다.


이주연


이주연의 이같은 태도는 방송 이후 논란이 됐으나, '1인 방송'하면 떠오르는 개념이 사람마다 천차만별이라는 사실이 드러나는 대목입니다.


이주연


1인 방송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면서 선정성과 유해성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어 논란이 더 커지고 있는 현실에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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