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교 후보 망언 그는 누구? 학력, 직업, 짝 남자3호 독특한 이력 소유

김준교(37) 자유한국당 청년 최고위원 후보의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지난 18일 오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대구, 경북 합동연설회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저딴 게 무슨 대통령인가. 절대로 저 자를 우리 지도자로 인정할 수 없다"며 "제게 90% 이상의 표를 몰아주면 문재인은 반드시 탄핵될 것"이라고 주장하였습니다.


김준교 후보


이어 '문재인 탄핵 국민운동본부'의 대표라고 소개한 김준교 후보는 지난 14일 충청, 호남 합동연설에서도 "문재인을 탄핵시키기 위해 전대에 출마했다. 문재인 정권을 탄핵시키지 못하면 자유대한민국은 멸망하고 적화통일이 돼 북한 김정은의 노예가 될 것"이라고 주장해 논란을 일으킨 바 있습니다.


또한 김준교(37) 자유한국당 청년 최고위원 후보의 독특한 이력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자유한국당 김준교


포털 인물정보에 따르면, 김준교 후보는 서울과학고등학교와 카이스트 산업공학과를 졸업하고 대치동 학원가에서 수학강사로 근무했습니다.


이후 지난 2007년 제17대 대통령선거 이회창 대선 후보의 사이버보좌관을 역임하며 정치활동을 시작해 2008년 총선에는 자유선진당 후보로 서울 광진갑 선거구에 출마하기도 했습니다.


김준교 후보 망언


한나라당 권택기 후보가 당선됐으며 통합민주당 임동순 후보가 2위를 기록했고 김준교 후보는 4,425표(7.15%)로 3위로 낙선했습니다.


2018년 지방선거에서는 김문수 서울시장후보 캠프 SNS 팀장을 역임하기도 했습니다.


김준교 후보 짝


김준교 후보는 지난 2011년 11월 방송된 SBS '짝' 모태솔로 특집에 '남자 3호'로 출연했습니다.


당시 김 후보는 여성 출연자달이 자신의 적극적인 태도를 부담스러워 하자 "난 최종 선택도 안 할거다. 나 싫어? 그럼 말아. 내 소중한 시간을 왜 다른 여자를 알아보는 시간에 쓰나. 미쳤냐. 그 시간에 일하고 있지"라고 발언한 바 있습니다.


그래서 결국 김 후보는 당시 최종 선택을 포기하고 홀로 애정촌을 떠났던 적이 있습니다.


김준교 후보의 독특한 이력으로 언론의 조명을 받고 있지만 실제 정치인으로 성공은 장담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정치인은 전문성과 대중성을 모두 갖고 있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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