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의' 장진우 교수, 몸 떨림을 멈추는 첨단 뇌수술의 비밀 무엇일까?
- 이슈
- 2019. 2. 8. 23:16
'명의'에서 '몸, 떨림을 멈추다-첨단 뇌수술의 비밀' 편으로 본태성 수전증에 대한 장진우 교수의 이야기가 전해졌습니다.
EBS1 시사교양프로그램 ‘명의’에는 파킨슨병 손떨림과 본태성 수전증의 차이에 대해 설명하는 장진우 교수의 모습이 그려졌습다.
방송에서는 첨단 뇌수술의 선두주자 신경외과 장진우 교수에게 뇌수술 진화, 그 현재와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 들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장진우 교수는 파킨슨병 손떨림과 본태성 수전증의 차이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파킨슨병에 의한 손떨림은 가만히 있을 때도 손과 발이 떨리지만, 본태성 수전증은 가만히 있을 때 괜찮다가 동작을 할 때 심해집니다.
장진우 교수는 “(본태성 수전증) 일부의 경우는 유전적인 소인이 있고 부모가 본태성 수전증이 있으면 자식에게도 본태성 수전증이 생길 확률이 몇십 퍼센트 높아진다”고 말했습니다.
또 “유전적 소인이 관계가 있고 나이가 들어가면서 악화한다는 것이 알려졌지만 아직 어떠한 기전으로 본태성 수전증이 발병되고 어떠한 방법으로 해서 병이 악화가 되는지에 대해서는 정확히 알려지지는 않았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장진우 교수는 초음파 치료에 대한 설명을 덧붙였습니다.
장진우 교수는 “뇌심부자극술을 효과가 더 자명하고 세부적인 조절이 가능하기 때문에 더 심각한 수전증을 치료할 수 있고 또 수전증이 양쪽 손에 있거나 양측 팔다리에 있거나 두경부에 있어도 조절이 되는 장점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초음파 수술은 아직 안전성 문제, 시술의 복잡성 문제 때문에 양측 손에 (수전증이) 있는 경우에는 할 수 없고 또한 병소를 만들더라도 (수전증 증상이) 심할 때는 병소를 만드는 것에 제한이 있기 때문에 증상개선 효과는 떨어질 수 있는 단점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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