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우림 나이 근황 폐암 투병 아들 술 중독 사망 별세 이유 고향 학교 학력 결혼 남편 이혼 재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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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르포-특종세상'에서는 배우 서우림이 출연해 숨겨왔던 속내를 드러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배우 서우림이 두 번의 이혼을 하고 아들을 먼저 떠나 보낸 이후 폐암 투병을 하면서 힘든 시기를 보냈다는 근황을 전했다.

 


서우림은 1942년 7월 23일 생으로 2023년 기준 나이 81세로 고향은 공개되지 않았다.

학교 학력은 서라벌예술대학 무용과를 나왔다.

 


가족관계로는 전남편과 이혼하였고 슬하에 2남을 두었으나 둘째 아들은 사망했다. 종교는 불교이다.

 


1963년 드라마 '어머니의 마음'으로 데뷔하였다.

 

 


2010년 MBC 드라마 '보석비빕밥의 사장 역으로 많이 알려졌고 이후 무자식 상팔자, 오로라 공주 등에 출연했다. 서우림은 잡지와 광고, 드라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했다.

 


서우림은 시대극과 현대극을 오가며 활발하게 활동했지만, 2017년 이후 방송에서 돌연 얼굴을 감췄다. 당시 그는 폐암 재발로 건강 상태가 악화됐다고 전해지기도 했다.

 


한 사찰에 나타난다는 '특종세상' 제작진은 그곳을 찾았고 "우리 영훈이 좋은 데 가서 마음 편하게 잘 있어. 왜 이렇게 먼저 가서"라고 말하며 간절한 기도를 올리는 그의 모습을 포착했다.

 


이어진 제작진과 인터뷰에서는 그는 "내가 세상을 떠나게 한 것과 다름없다. 아들 보내고는 따라 죽고 싶었다"며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서우림은 어떻게 배우가 됐냐는 질문에 서우림은 잠시 사색에 잠겼다. 그는 "고등학생 때 고전무용을 하고싶었다, 무용소 다니며 발레와 고전무용을 배웠다"며 무용과 출신다운 춤선을 선보였다.

 

 


서우림이 폐암 투병 근황을 전했다.

서우림은 2013년 폐암 진단 이후 두번의 재발이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생사를 오갈 정도로 위험했다"며 "세 번째 수술 후에 폐렴까지 앓았다"고 말했다.

 


서우림은 "“한 달을 못 나갔다. 코에 산소를 끼고 창문만 내다봤다. 난 언제 걸어다니나, 그랬다. 폐암 수술하고 폐결핵이 와 죽는 걸 생각했다. 더 살아야 하는데. 아들을 생각하면서 반성했다"고 덧붙였다.

 


두번째 이혼후 다시 연기를 시작했으나 기쁨도 잠시, 둘째 아들의 죽음이란 청천벽력 소식을 들었다고 했다.

 


둘째 아들에 대해 서우림은 “뭐가 잘 안 됐는지 아들이 술 중독이었다 술 끊게하려고 안 본다고 하고 며칠 동안 안 봤다”며“내가 죽인거나 다름없다”며 죄책감, 오랜 유학 후 유독 한국생활을 어려워했던 둘째아들이 술에 의존해 살았던 것을 자신도 외면했다고 했다.

 


서우림은 “자식한테 부모노릇 못해 자식을 떠나게 한 것이 가슴아프다 둘째 아들은 ‘엄마 마저 나를 안 보나’ 가슴이 아파서 그랬나보다”며 “그거 생각하면 가슴이 아프다 결국 술 끊게 하려고 걔를 안 본 것이자식을 죽인거나 다름없다”며 죄책감에서 헤어나오지 못 했다. 게다가 둘째가 세상을 떠난 후 죄책감에 우울증까지 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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