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 나이 근황 본명 고향 키 학교 학력 소속사 인스타 결혼 아내 부인 딸 이예림 사위 신혼여행 양심냉장고 정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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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에서는 개그맨 이경규가 출연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라디오스타'는 800회를 맞아 '팔팔하게 만나요 제발' 편으로 꾸며진 가운데 '예능 대부' 이경규가 지난해 '연예대상' 3사에서 수상한 가운데, 뼈있는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이경규는 아명 이명규이고 1960년 9월 21일 생으로 2023년 기준 나이 63세이고 고향은 부산광역시 출신이다.

 

신체 키 170cm 몸무게 60kg이고 학교 학력은 초량초등학교, 성지중학교, 부산동성고등학교, 동국대학교 연극영화학 학사이다.

 

가족관계로는 아내 부인 강경희, 딸 이예림, 사위 김영찬이 있고 종교는 불교이다.

 

 

1981년 제1회 MBC 개그콘테스트 인기상을 받으며 데뷔하였고 소속사는 에이디지컴퍼니이다.

 

이경규 인스타는 kyungkyu5208이다.

 

MC 김국진은 "이경규 씨가 2022년에 상복이 터졌다. 축하드린다"라고 인사했고 이에 이경규는 "상복이라기보다 어부지리로 하나씩 받았다"면서 "그렇게 권위 없는 상은 처음이다"라는 촌철살인 멘트로 웃음을 유발했다. 

 

이경규는 SBS에서 베스트 캐릭터상, MBC에서 공로상, KBS에서 올해의 예능인상을 받았다. 

 

당시 SBS에서 수상자로 무대에 올라간 이경규는 "살다살다 이렇게 희한한 상은 또 처음 받아본다"며 "무슨 좋은 상인지는 모르겠지만 화낼 때마다 시청률이 소폭 상승한다니 좋다. 앞으로도 열심히 화내겠다"라고 소감을 밝혀 폭소를 안겼다. 

 

MBC에서 공로상을 수상했을 때는 "많은 분들이 얘기한다. 박수칠 때 떠나라고. 정신 나간 놈이다. 박수칠 때 왜 떠나냐. 한 사람이라도 박수를 안 칠 때까지, 그때까지 활동하도록 하겠다"라고 해 예능인들의 기립 박수를 자아냈다. 

 

이경규가 과거 ‘일밤’ 양심 냉장고에서의 장애인 부부를 떠올리며 감동의 이야기를 선사했다.

 

 

안영미는 이경규가 “17년 동안 MBC 일요일을 먹여 살리셨다”며 예능 프로그램 ‘일밤’이라고 언급했는데 이에 이경규는 ‘일밤’ 프로그램 중에서도 양심 냉장고를 꼽으며 새벽에 정지선을 지킨 장애인 부부 운전자를 떠올렸다.

 

정지선을 지킨 운전자는 장애인이었고, 왜 정지선을 지키느냐는 질문에 “늘 지킨다”는 답을 해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경규는 그때를 떠올리며 “다음 날 신문에 대문짝만하게 났다”면서 “지금도 지나다 정지선 지킨 걸 보면 눈물이 핑 돈다. 그 때 정지선을 아는 사람이 5% 밖에 없었다. 그걸 90%까지 제가..”라고 전했다.

 

안영미는 “교과서에도 실렸다”며 교과서를 공개했고 “대한민국 시민 의식을 10년 앞당겼다”고 평가했다.

 

한편, 이경규는 유튜브 방송을 통해 카타르에 다녀온 썰을 풀면서 ”축구선수 사위랑 카타르 갔어야 하는데“라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또한 ”예림이(딸)하고 사위가 신혼여행을 못 가서 카타르를 내가 데리고 가려고 했는데 기겁을 하더라. ‘아빠랑 왜 가냐’고“라며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