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태형 나이 근황 특종세상 결혼 아내 부인 세 아들 살해 직역살이 면회 거부 고향 키 학교 학력

배우 김태형 나이 근황 특종세상 결혼 아내 부인 세 아들 살해 직역살이 면회 거부 고향 키 학교 학력

배우 김태형이 안타까운 가정사를 고백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종세상'에서는 배우 김태형이 전 아내가 세 아들을 살해했다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김태형은 1965년 11월 30일 생으로 올해 나이 58세로 고향은 공개되지 않았다.

 


신체 키 172cm 몸무게 65kg이고 학교 학력은 동국대학교 연극영화학 학사이다.

1993년 KBS 15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하였다.

 


김태형은 KBS '산너머 남촌에는'에서 노총각 대식 역으로 얼굴을 알렸고, KBS 대하사극 '대왕의 꿈'에도 출연한 바 있다.

 

 


김태형은 지난 2012년 엄마가 모텔에서 세 아들을 살해한 사건에서 아빠의 아들이자 피의자의 남편이었다. 

 


이후 10년간 자취를 감춰온 김태형은 친구의 권유로 6개월 전부터 아파트 분양사무소에서 근무 중이라고 근황을 밝혔다.

 


지난 2012년 8월, 김태형의 아내는 경기도 안양시 한 모텔에서 당시 8·5·3세 된 세 아들들을 살해했다.

 


아내는 남편 몰래 사채를 쓰고 돌려막기 하는 식으로 채무를 안고 있었다. 그러다 이 사실이 남편에게 발각되자 세 아들을 데리고 집을 나와 모텔에서 지냈고 큰 아들과 둘째가 다투자 아들을 살해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그는 숨진 세 아들을 침대 위에 눕혀 놓은 채 4일간이나 함께 생활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충격을 안겼다.

 


김태형은 그날 이후 대인기피증과 극심한 공황장애를 겪어왔다고 고백했다. 그는 “생활 자체가 영위가 잘 안 되더라. 공황장애도 오고 운전도 못하겠더라. 3년 정도는 크게 방황한 것 같다”고 털어놨다.

 

 


김태형은 아내를 떠올리며 “제 기억으론 좋은 엄마였다. 아이들에게 잘해주고 사치도 없었다”고 했다. 이어 “그러던 아내가 언제부턴가 아이들을 대하는 게 변하기 시작했다. 어느 날은 말도 없이 집을 나가 문자 메시지를 보내고는 연락이 두절됐다”고 밝혔다.

 


이후 경찰에 가출신고를 한 지 일주일 만에 충격적인 소식을 접했다고 말했다.

 


김태형은 “패닉이었다. 그냥 혼이 나가 있었다. 열흘을 아무것도 안 먹고 술만 먹었다”며 “아이들이 그리울 때마다 노트에 ‘천국에서 만나자’고 글을 적는다. 그래서 열심히 살아야 한다”고 털어놨다.

 


또 “아직도 아내가 왜 그런 충격적인 일을 벌였는지 모른다. 수사기관에서도 정확히 밝혀내지 못했다”고 말했다. 아내는 면회를 거절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특종세상’ 제작진과 추모공원을 찾은 김태형은 한참을 서 있다가 촬영 중단을 요청, 입구에서 발길을 돌렸다. 그는 아이들에게 보내는 편지를 쓰며 “내가 지옥 가면 못 만나니까 열심히 살아야 한다. 매일 새롭게 다짐하고 회개한다”고 눈물을 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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