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수 나이 근황 에미상 뒤풀이 꺽기 춤 댄스 고향 학교 학력 소속사 인스타

오영수 나이 근황 에미상 뒤풀이 꺽기 춤 댄스 고향 학교 학력 소속사 인스타

넷플릭스 '오징어게임'이 미국 에미상 시상식에서 감독상과 남우주연상을 석권한 가운데 배우 오영수가 뒤풀이 자리에서 유쾌하게 춤을 추는 영상이 화제가 되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마이크로소프트 극장에서 개최된 제74회 에미상 시상식이 마무리된 뒤 시상식 참석자들은 뒤풀이 성격의 애프터파티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사람들의 이목을 끈 건 다름 아닌 깐부 할아버지 오영수였다.

 

 


오영수는 본명 오세강, 1944년 10월 19일 생으로 올해 나이 79세로 고향은 북한 개성시 출신이고 현재 경기도 성남에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체 키 175cm이고 학교 학력은 공개되지 않았다.

가족관계로는 아내 부인, 딸이 있고 종교는 없다.

 


주로 극단 활동에 매진하느라 대중들에게 인지도가 낮았으며, 잠깐잠깐 스크린이나 드라마에 얼굴을 비춘 적은 있지만 주로 단역 또는 조연으로만 나왔다.

 


영화 팬들 사이에서는 2003년 김기덕의 영화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에서의 노승 역할로 각인되어 있었고, 드라마에서는 2009년 선덕여왕에서 월천대사 역으로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줬다.

 


2021년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오징어 게임에 출연, 오일남 역할을 맡아 강렬한 연기력을 선보이며 대중적으로 크게 알려지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현장 영상은 미국 유명 작가 미나 해리스가 13일 자신의 트위터에 공개하면서 빠르게 확산했다. 해리스는 “O Yeong-su cutting it UP(오영수가 소란을 부렸다)”라는 설명과 함께 짧은 영상을 올렸다.

 

 


약 35초 분량의 영상에는 오씨가 사람들에 둘러싸인 채 브루노 마스의 곡 ‘리브 더 도우 오픈(Leave The Door Open)’에 맞춰 춤을 추는 모습이 담겼다.

 


오영수는 로봇처럼 몸을 꺾으며 리듬에 맞춰 익살스럽게 몸을 흔들었고 파티 참석자들은 그의 주변을 둘러싸고 뜨거운 환호를 보냈다.

 


당시 오영수 옆에 있었다는 배우 이정재는 "오영수 선생님 옆에서 저도 들썩들썩하고 있었다"며 "워낙 선생님께서 춤을 열정적으로 멋있게 추셔서 제 모습보다는 오영수 선생님 위주의 영상이 많이 올라간 것 같다"고 말했다.

 


오영수는 시상식이 끝난 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전에는 민족의 나약한 면을 느꼈는데, 이제는 자신감을 우리 국민들에게 인식하게 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오영수가 시상식 뒤풀이에서 현란한 춤 실력으로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소감을 밝혔다.

 


오영수는 “거기(제74회 에미상 뒤풀이) 모양새라고 할까, 세계의 많은 문화예술인이 전부 모여 있는 자리에서 나름대로 열정을 가지고 춤을 추는 모습, 노는 모습을 보면서 저 자신도 모르게 감화된 것 같습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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