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혁건 나이 근황 더크로스 오토바이 교통사고 이유 전신마비 사지마비 고향 학교 학력 가족 집안 아버지 어머니 소속사 인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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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르포-특종세상'에서는 밴드 '더 크로스'의 김혁건이 출연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밴드 '더 크로스'의 김혁건의 오토바이 사고 이후의 근황이 나왔다.

김혁건은 1981년 4월 23일 생으로 올해 나이 42세로 고향은 공개되지 않았다.

 


신체 키 179cm 몸무게 69kg이고 학력은 용문고등학교, 서울예술대학교 사진과, 경희대학교 언론정보대학원 언론학 석사, 경희대학교 대학원 예술학 박사이다.

김혁건은 전 보컬트레이너이며, 더 크로스의 메인보컬이다.

 


1999년 이시하와 더 크로스 결성 후 인디밴드에서 시작되었다.

2003년에 1집 Melody Quus를 내면서 프로에 데뷔하였다. 당시 타이틀 곡인 'Don't Cry'의 고음으로 유명해졌다.

 

 


김혁건은 더 크로스 뿐만 아니라 락밴드크로스와 솔로 가수로도 활동했고 현재는 대학교의 겸임교수를 하고 있다.

 


3옥타브를 넘나드는 폭발적인 고음으로 천재 보컬로 불렸던 김현건은 10여 년 전 무대를 마지막으로 자취를 감췄다.

 


김혁건은 지난 2012년 3월 26일 음악 녹음을 마치고 밤에 오토바이를 운전하던 중 불법 유턴을 하던 차와 충돌하면서 교통사고를 당했다. 김혁건은 “목이 부러졌다. 목에 신경이 3cm 정도 없어져서 움직일수 없고 감각도 없다. 그냥 여기가 지옥이구나. 살고 싶지 않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전했다. 

 


김혁건은 오토바이 사고로 11시간이 넘는 시간의 수술을 끝내고 다행히 목숨을 건졌지만 전마비 판정을 받고 절망하게 됐다.

 


김혁건의 일상이 공개됐는데 김혁건은 활동보조사의 도움을 받으며 생활하며 "누워 있을 때 못 움직이니까 AI를 이용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김혁건은 "보일러, TV, 커튼, 선풍기 다 음성으로 제어하고 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혁건은 부모님의 헌신 덕분에 다시 일어날 수 있었고 사고 후 10년 만에 대학교 교수로 출강하며 노래를 부르게 됐다. 

 

 


김혁건은 2년 전부터 한 대학에서 온라인 수업을 통해 사회복지학 강의를 하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김혁건은 휠체어를 탄 상태로 여러 무대를 올라갔고 JTBC '슈가맨' 출연 당시 사지마비 장애이며 어깨 밑으로 감각이 없다고 했다. 그는 "복식 호흡이 안되어서 고음을 낼 수 없고 오래 말하는 것도 지장이 있다. 복식 호흡 보조 장치를 만들어줘서 기계를 통해 노래를 연습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김혁건은 사고 이후 우울했던 마음을 반려묘 호돌이가 위로가 되어주었고 손을 쓰지 못하지만 김밥을 천천히 먹으며 노력을 하려했다. 장치는 스틱을 조종해 배를 눌러주는 역할을 하는데 그 힘을 통해 횡경막이 움직여 복식 호흡이 가능하고 김혁건이 노래를 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김혁건은 “몸은 마음대로 할 수 없는데 정신이 온전 한 게 한때는 저주처럼, 한때는 행운으로 느껴진다”고 했다. 김혁건은 아버지의 도움으로 대학 강의를 위해 대학교 행사장에 가게 됐는데 단상이 높아서 많은 사람들의 도움을 받게 됐다.

 


김혁건은 강연을 앞두고 '돈 크라이(Don’t Cry)' 연습을 하고 대학생들의 사고 후의 자신의 진솔한 이야기를 하며 학생들에게 감동을 줬다. 

또 죽음의 문턱에서 지금에 이르기까지 아들을 위해 최선을 다한 아버지는 운동 중에 코피가 났지만 아들에게는 거짓말을 했고 아버지는 대장암 4기라고 하면서 보는 이들에게 안타까움을 줬다.

 


김혁건의 부모님은 "조금 일찍 결혼을 시켰으면 그런 일이 없었을 텐데 후회가 된다"라며 "그날 오토바이 세워놓고 내 차를 타고 가자고 했다. 근데 여자친구 줄 김밥을 사서 따뜻하게 먹이려고 좀 일찍 가려고 했던 것 같다. 시간을 되돌릴 수만 있다면"이라고 안타까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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