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인 나이 근황 고향 키 몸매 가족 집안 아버지 외도 결혼 남편 연정훈 이혼 불임 임신 자녀 딸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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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 2. 24. 23:22
한가인 나이 근황 고향 키 몸매 가족 집안 아버지 외도 결혼 남편 연정훈 이혼 불임 임신 자녀 딸 아들
대국민 청춘 상담 프로젝트 '써클 하우스'에서 배우 한가인이 출연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가인이 불행했던 유년시절에 대해 고백해 화제다.
한가인은 본명 김현주, 1982년 02월 02일 생으로 올해 나이 42세로 고향은 서울특별시 출신이다.
신체 키 167cm이고 학력은 배화여자고등학교, 경희대학교 관광경영학 학사이다.
가족관계로는 남편 연정훈, 딸 연재희(2016년생), 아들 연재준(2019년생)이 있다.
2002년 CF '아시아나 항공'으로 데뷔하였고 소속사는 BH엔터테인먼트이다.
데뷔 이후 드라마 《애정의 조건》, 《신입사원》, 《나쁜 남자》, 《해를 품은 달》,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 《건축학개론》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였다.
한가인은 11년간 아이를 갖지 않은 이유에 대해 "(남편을) 스물두 살에 만나 스물네 살에 결혼했다. 너무 어릴 때 결혼해 나도 성장이 덜 돼 아이를 낳아 잘 키울 자신이 진짜 없었다"며 "그래서 남편과 합의하고 11년 동안 안 낳은 것"이라고 밝혔다.
이로 인해 주변에서 '아기를 언제 가질 거냐'는 질문을 많이 받았다는 한가인은 "'둘 사이가 안 좋다'는 소문도 돌았다.
연관 검색어에는 '불임'이 따라다녔다"며 "아기를 가지려고 노력한 적이 없는데도 한가인을 치면 불임이 같이 쫓아다녔다"고 고충을 털어놨다.
한가인은 "결혼하고 다음 과정이 꼭 임신하고 아기를 낳는 건 아닌데 그 스트레스가 너무 심했다. 내가 선택해서 아이를 낳고 키우는 건 행복했지만 사람들 이목 때문에 하는 건 싫었다"고 전했다.
한가인은 유년 시절 아픔에 대해서도 고백했다.
아버지의 외도로 상처를 받은 의뢰인의 이야기를 듣고 한가인은 "동감한다"며 "나도 행복한 유년 시절을 보내지는 않아서 힘든 시기가 있었다. 그래서 아빠라는 존재에 대한, 미운 마음 자체도 없었다. 미움이란 감정도 어떻게 보면 사랑이라는 감정의 반대라고 할 수 있다. 무감정이라는 표현에 공감한다"고 밝혔다.
이어 "오히려 그런 가정에서 살았기 때문에 남편 집에 갔을 때 그게 너무 좋아 보였다"며 "나는 평생 갖지 못했던 따뜻한 가정의 모습과 가족들이 모여서 오늘 하루에 관한 얘기를 나누는 게 너무 따뜻해 보이더라"고 전했다.
또한 "일찍 결혼하게 된 동기가 그 가족의 일원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 컸다"며 "누군가 나에게 울타리가 돼준다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며 의뢰인에게 조언을 건넸다.
한가인은 연정훈과 이룬 가정에서 느끼는 행복감에 대해서도 털어놓았다.
한가인은 "남편이 아기를 돌봐주는 걸 보면 제가 너무 치유를 받는다. 남편이 아기랑 노는 모습을 보면 어쩔 땐 제가 눈물이 날 것 같다. 제가 꿈꾸고 바랐던 아빠의 모습을 신랑이 보여주고 있어서 너무 치유가 된다"라며 눈물을 보였다.
한가인은 사연자에게 "이전의 가족에게서 느끼지 못했던 걸 어쩌면 남편한테 받게 될 수도 있다"라며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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