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나태주 나이 근황 고향 학교 학력 가족 결혼 아내 부인 직업 자녀 시 시집 가격 풀꽃 BTS 제이홉 태연 이종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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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탑방의 문제아들'에 나태주 시인이 출연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나태주 시인이 출연해 그룹 '방탄소년단(BTS)' 제이홉, 태연, 이종석과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시인 나태주는 1945년 3월 16일 생으로 올해 나이 78세로 고향은 충청남도 서천군 시초면 출신이다.

 

학교 학력은 시초국민학교, 서천중학교, 공주사범학교,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충남대학교 교육대학원 교육학 석사이다.

직업은 전 초등학교 교사이고 현재는 시인이다.

 

가족 아내 부인 직업, 자녀에 대한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나태주 시인은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시 '풀꽃'의 저자이다.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시 ‘풀꽃’은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이다.

 

나태주 시인은 짧고 간결한 시로 많은 사람들에게 깊은 위로와 감동을 전하고 있다. “최고의 시인보다 최선의 시인이 되고 싶다”는 그는 “현재의 위치에서 할 수 있는 일들을 열심히 하고 있다”며 등단 후 지난 50여 년간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이어왔다.

 

시를 쓰는 것 외에도 재능기부 강연뿐 아니라 오디오북 목소리 재능기부, 탄자니아 어린이 후원 등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나태주는 “다른 사람이 있기에 내가 존재하는 것”이라며 “다 같이 잘 살기를 꿈꾼다”고 말했다.

 

트레이드 마크인 중절모를 쓴 모습으로 등장한 나태주 시인은 인사에 이어 ”‘옥탑방의 문제아들’을 본 적 있다“, ”내 시가 문제로 출제된 것도 알고 있다!“는 소소한 팬심을 전해 멤버들을 환호하게 했다.

이어 그는 즉석에서 김용만과 정형돈의 이름을 풀이에 나서며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나태주 시인은 BTS 제이홉ㆍ태연ㆍ이종석과의 특별한 인연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나태주 시인은 "BTS 제이홉, 태연과 만난 적은 없지만 내 팬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직접 책을 선물했다"고 말했다.

 

 

이어 "배우 이종석과는 직접 만나 함께 시집을 발간하기도 했다"고 전해 이목을 끌었다.

 

이종석은 드라마 '학교 2013' 중 대사로 나태주 시인의 작품인 '풀꽃'을 읽어 첫 인연을 맺었다.

 

두 사람의 컬래버레이션 시집 '모두가 네 탓'은 이종석이 직접 기획에 참여하고 나태주 시인의 신작 시가 수록됐다.

 

그는 젊은 층으로부터 사랑받는 이유를 묻는 질문에 "내가 먼저 젊은 사람들의 세계를 이해하려고 한다. 너무 잘하려고 애쓰지 않아도 된다"고 따뜻한 위로를 전했다.

 

나태주 시인은 첫사랑에 실패해 처음 시를 쓰게 됐다는데 멤버들에게 무한 감동을 선사한 새해맞이 시 '새해에' 낭송 타임도 가졌다.

또 어디서도 공개된 적 없는 나태주 시인의 신작 시가 최초 공개되었다.

 

이어 나태주 시인은 박목월 시인이 아버지 같은 분이라며 특별한 인연을 공개한다. 결혼식 주례는 물론 등단에도 도움을 줬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