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애자 나이 경기감독관 김연경 인터뷰 논란 고향 키 학력 가족 딸 박시현 아들 사위 최대성 배구 경력 해설 젋은시절

유애자 나이 경기감독관 김연경 인터뷰 논란 고향 키 학력 가족 딸 박시현 아들 사위 최대성 배구 경력 해설 젋은시절

유애자 한국배구연맹 경기 감독관이 여자 배구 대표팀 김연경 선수 인터뷰 논란에 휩싸여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유 감독관은 지난 9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열린 김연경 귀국 인터뷰 도중 문 대통령이 소셜 미디어에 여자 배구 대표팀 선수들의 이름을 일일이 거론한 점을 언급하며 "(문 대통령에게) 답변을 했느냐"고 물었다.

 


이에 김연경이 "너무 감사하다"고 답하자 유 감독관은 "한 번 더(해달라)"고 요청했고, 김연경은 "감사하다"고 답했다.

 


유애자 감독관은 이외에도 6억원의 올림픽 포상금을 지원한 조원태 KOVO 총재,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 오한남 KOVO 회장 등에 대한 감사인사를 강요해 논란이 되고 있다.

 

 


유애자 한국배구연맹 경기감독관은 1962년 생으로 올해 나이 60세로 고향은 서울특별시 출신이다.

 


신체 키 180cm이고 학력은 한남국민학교 보성여자중학교, 경복여자상업고등학교를 다녔다.

1982년~1991년 한인합섬 여자배구단에서 선수생활을 하였고 1984년~1988년 대한민국 여자 배구 국가대표팀 선수로 활약했다.

 


대표팀 내 포지션도 센터였다. 1986년 서울 아시안 게임 동메달의 주역이기도 하다.

당시 큰 키와 서구적인 외모로 '코트 위의 마릴린 먼로'라는 별명이 붙기도 했다.

 


‘원조 배구 미녀’라는 별명답게 은퇴 이후인 1992년부터 1999년까지 KBS 소속 배구 리포터로 활동했다. 

카랑카랑한 목소리가 인상적으로 리포터를 그만둔 뒤에는 스페셜올림픽 배구 운영위원, 한국배구연맹 유소년 위원 등으로 활동하며 후학 양성과 배구계 발전에 힘썼다.

 


2016년부터 배구 해설을 맡아 김연경이 뛰는 터키 리그를 비롯해 각종 국제대회를 중계했다.

 

 


특유의 또렷하고 카랑카랑한 목소리로 '확인 결과, 노터치로 판독되었습니다' 등을 외치는 모습이 팬들 사이에서는 유명하다.

 


유애자 감독관은 골프 선수 박시현의 어머니로도 유명한데 슬하에 1남 1녀 모두 프로 골프 선수로 활동하고 있다.

 


한국배구연맹(KOVO) 측은 논란이 커지자 해명에 나섰다. 당시 현장에 있었던 KOVO 관계자는 “(유 감독관의) 직설적인 성격이 그대로 노출된 것 같다. 나쁜 뜻은 아니었다”며 “대통령께 감사하다는 인사를 강요했다기보다 표현 방법에서 오해의 소지가 있었다”고 해명했다.

 


인터뷰 논란에 대해 유애자 감독관은 아무런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유애자 감독관과 김연경이 오랜 기간 알고 지낸 사이였다는 점을 강조하며 감정을 상하게 하려는 의도는 아니었던 것으로 보인다.

 


현재 유애자 딸 인스타그램에까지 비난 댓글이 작성되기도 하는데 가족에게까지 비난의 화살을 돌려서는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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