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 나이 고향 키 학력 소속팀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엄지 손가락 부상 붕대 투혼 여자배구리그 우승 남자친구 식빵 언니 뜻 연봉 이다영 불화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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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이 김연경, 브루나의 쌍포와 김미연의 안정된 리시브를 앞세워 우여곡절 끝에 기업은행을 누르고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흥국생명은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2020~21 V리그 여자부 플레이오프 3차전 기업은행과 경기에서 3-0으로 완승을 거뒀다.

 

김연경은 이날 23득점에 공격 성공률 59.45%로 맹활약했고  2차전서 오른 엄지손가락 부상을 당했던 김연경은 붕대 투혼을 발휘하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No.10 C

 

김연경은 1988년 2월 26일 생으로 올해 나이 34세로 고향은 경기도 안산시 출신이다.

 

 

신체 키 192cm 몸무게 73kg 혈액형 AB형이고 학력은 안산서초등학교, 원곡중학교, 수원한일전산여자고등학교를 나왔다.

 

2005년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에 입단하였고 2009년부터 해외리그에 진출해 일본, 터키, 중국의 팀에서 선수생활을 하다가 한국으로 돌아왔다.

한국으로 돌아온 뒤로 김연경의 연봉은 3원이라고 한다. 과거 연봉 20억원을 거절한 이유가 재조명되고 있다.

 

연봉 20억원을 제시한 다른 팀의 영입 제안을 거절하고 어려운 시기에 자신을 도와준 소속팀과 2년간 연봉 재계약을 체결했다.

 

당시 김연경은 연봉 20억원을 뿌리친 이유에 대해 “러시아나 아제르바이잔에서 더 좋은 조건을 주는 건 사실이지만 힘든 시기에 페네르바체가 많이 도와줬기 때문에 떠나지 않겠다”고 밝혔다.

당시 김연경은 결혼 생각은 없냐는 질문에 “남자친구가 없다”며 “선수생활 그만둘 때까지는 결혼을 미뤄야할 것 같아요. 결혼하고 뛰는 선수들도 있지만 지금은 운동에만 집중하고 싶어요”라고 답하기도 했다.

 

 

김연경이 '나혼자산다'에 출연해 근황을 전했는데 무지개 회원들은 김연경을 향해 "왜 이렇게 예뻐졌냐"고 물었고 김연경은 "머리를 살짝 했더니 분위기가 많이 바뀌었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혹시 동기가 있냐. 연애 중인 거 아니냐"라는 질문에는 "아니다. 남자친구 없다"고 고백했다.

 

김연경이 "좋은 사람 있으면 소개시켜 달라"라고 하자, 무지개 회원들은 "장우씨 어떠냐"고 입을 모았고 김연경은 "너무 좋죠"라면서 사랑의 총알을 보내 웃음을 자아냈다.

 

김연경이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출연해 ‘직업의 섬세한 세계’ 코너에서 솔직한 입담을 과시했다.

 

박명수는 “100년에 한번 나올까말까 한 선수, 그 어떤 수식어를 붙여도 모자람이 없는 오늘의 직업인, 식빵언니 배구선수 김연경을 모셨다”고 소개했다.

 

이어 코너 고정질문인 한달 수입에 대해 김연경은 “7월부터 터키리그 월급이 나온다. 지금은 백수다. 코로나19로 구단에서 삭감을 한다는 얘기가 있어서 에이전트가 협상 중이다”라고 밝혔다.

 

김연경은 올해 코로나19 여파로 해외 시즌 개막이 불투명하고 2021 도쿄 올림픽 준비에 차질이 빚어지자, 비교적 안정적으로 운동할 수 있는 국내팀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와 1년 3억5000만원에 계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