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쌍방울 김세호 나이 고향 학력 결혼 부인 아내 유튜브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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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하는 쌍방울의 신임 대표 김세호가 누구인지 궁금증을 모으고 있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CEO 특집이 펼쳐졌고 쌍방울은 속옷 전문 업체로 약 50년이 넘은 국내 중견 기업으로 쌍방울의 신임대표 김세호 부사장이 발탁됐다.

 

방송에서 쌍방울의 김세호 대표가 출연해 초고속 승진을 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오늘은 쌍방울 신임대표 김세호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쌍방울 대표 김세호는 1978년 생으로 올해 나이 43세라고 한다.

 

 

김세호 대표의 고향 출생지는 서울이며, 학력 대학교는 숭실대학교 섬유공학과를 졸업했다.

결혼, 아내, 부인에 대한 정보는 언론에 보도된 적이 없다.

입사 18년 차 샐러리맨이 ‘트라이’로 잘 알려진 국내 토종 속옷 기업 쌍방울의 새로운 미래를 디자인할 주인공으로 낙점됐다.

 

지난 4월 1일 쌍방울의 새로운 수장으로 선임된 김세호 대표는 2003년 공채로 입사해 지난 18년간 영업, 기획, 마케팅, 영업관리 등을 두루 거쳤다.

신입사원 시절 퇴근 후 거래처에 가 3~4시간 함께 물건을 판매하고, 거래처 담당과 함께 퇴근하기도 했는데 이렇게 쌓은 신뢰를 바탕으로 입사 2년차 되던 해에는 회사에서 매달 시상하는 우수 영업사원 상을 11번이나 받기도 했다고 한다.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과감한 추진력을 갖췄다는 평을 얻고 있고 침체된 내의 사업의 대안으로 그룹 내 마스크 사업을 제안하고 지난해 7월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방식으로 본격적으로 마스크 제작에 나섰다고 한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마스크가 불티나게 팔리면서 매출 성장을 견인하는 일등공신으로 떠오른 것이다.

 

 

대표에 취임하자마자 온라인몰 구축은 물론 마스크 사업에 투자를 확대했고 또한 유튜브 채널을 적극 활용해 주목받기도 했다. 

 

지난 1일 쌍방울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쌍방울그룹 대표이사 4인4색 마스크 광고’는 조회수 6,000회 이상을 기록하며 반응을 얻었다.

영상에서 김세호 대표는 “나 쌍방울 대표 김세호는 편안한 호흡을 책임지는 마스크를 만들겠다”고 박력있게 외친다. 

 

지난 3월에는 김세호 사장의 주도 하에 국내 최장수 의약품 유통 기업 태전그룹과 1백24억원 상당의 마스크 공급 계약을 맺었는데, 이는 지난해 쌍방울 매출의 12.9%에 해당하는 규모라고 한다.

김세호는 회사에서 기업 혁신을 위해 부사장 자리를 약속했던 사내공모전에 참여해 대표가 됐다고 전했다.

 

김세호 대표는 "제가 `부사장님에게 드리는 글`이라고 해서 차장부터 시작해 부사장이 된 것이지만 관리자가 된다는 마음보다는 새로운 분이 오셔서 이렇게 관리를 해주셨으면 했던 것이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글은 써놨다. 그런데 제출은 안 하고 있었다. 마감 시간 2분 전에 제출하고 외근을 나간 사이 그날 오후 세 시 반에 전화가 왔던 것이다"며 "회의실에 경영진들이 모여 있었고 제가 쓴 편지글이 프린트돼 있었던 것이다. 다른 건 잘 모르겠다. 그런데 첫 줄이 마음에 들었다고 한다"며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

 

이어서 김세호 대표는 편지 첫 글에 `지금의 시스템이면 1년이 아니라 다가오는 1월도 보장 못 합니다`라는 글을 적었고 이후 그는 회사가 어떻게 해야 위기 상황을 벗어날 수 있는지 기승전결로 뚜렷하게 글을 작성했다.